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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주택단지/UR단지개요

1960~70년대의 일본의 단지(団地)

by protocooperation 2016. 6. 14.

■ 昭和40年代(1960~70년대

 

 

쇼와30년대(昭和30年代, 1955~1964년)의 단기적인 도시근교에의 대량 주택 공급에 의한 단지개발은 해당 지역의 공공단체의 부하를 증가시키고, 인근주민과의 알력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였다.


그에 대한 반성으로 쇼와40년대((昭和40年代, 1965~1974년)에는 주변지역과의 융화가 중요한 설계 테마의 하나로 대두됐다. 

공공공익시설(公共公益施設), 공원의 정비, 녹지 보전, 쓰레기 처리 시설(処理場)과 같은 혐오시설의 단지 내 수용 등, 주변지역에의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 공헌이 가능한 시설 등의 확충 등에 관한 시도 등, 지역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단지 공급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주변지역과의 융화를 위한 각종 시설 및 공간의 확보 보다는, 주택용지로서의 부지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토지의 고도이용이나 고밀화가 어쩔 수 없이 우선되어, 중고층 혼합에 의한 주동배치가 증가하기도 하였다.   


또한 규격화/양산화에 의해, 대량으로 개발되어진 대규모 평행배치단지는, 몰개성의 균질공간에 지나지 않다는 비판의 표적이 되었으며, 단조로움을 없애고자 하는 설계연구가 이루어진 시기였다.

 

인간미 없이 무미건조하게 장대한 주동의 분절화가 검토되고, 평행배치와는 다른 공간구성을 모색, 중정형 배치(囲み配置), 직교배치(直交配置) 등에 의한 영역성(領域性) 있는 배치방법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단조로운 단지 경관에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 특수설계에 의한 기러기형의 비스듬한 주동(雁行住棟)을 채택한 샤쿠지공원(石神井公園)

石神井公園 google map

- 방위가 45도 비틀어진 지형을 살린 직교배치의 소데가우라(袖ヶ浦)

袖ヶ浦 - google map

- 일부 주동의 변형적 배치에 의한 중정형 공간(囲み空間)에 의해 공용정원(共用庭)을 연결시킨 니시아게오(西上尾)

니시아게오 제1단지(西上尾第1団地)의 그루핑


- 주호 근방에 놀이터나 휴게코너를 배치한 코가네하라(小金原)

小金原 - google map

   

등 다양한 시도에 의한 단지가 개발되었다.


한편, 전통적인 근린주구이론(近隣住区理論)은, 균질한 밀도에 의한 배치나, 공간이 폐쇄적으로 되기 쉽다는 지적에 의해, 공간구성에 대한 사고방식은, 도시교류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오픈 커뮤니티(open community) 이론으로 점차 수정되어갔다.

또한, 근린주구 단계구성은 고밀화에 의해 적용되지 못하고, 시설이용에 대한 사용자 요구를 중시하여, 고밀에서의 생활을 상정하는 어버니티(urbanity)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주호계획에서는 거실과 개실을 명확히 구분하는 공사공간형주택(公私空間型住宅 = LOK형 플랜)이 제안되는 한편, 단지 크기에 대한 문제에도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 UR도시공단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