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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예능/코미디 예능인(お笑い芸人)3

일본 개그콤비 - 샌드위치맨(サンドイッチマン) ■ 다테 미키오(伊達みきお, 1974~ ) ■ 토미자와 타케시(富澤たけし, 1974~ ) 1998년 결성. 샌드위치맨과 당시 담당 매니저가 주도하여 설립한 주식회사 그레이프 컴퍼니 소속. 유명한 일본 만자이 대회 "M-1 그랑프리"에서 패자부활전에서 결승에 진출, 2007년 그랑프리 우승으로 일약 유명해 짐. 야한 농담을 해도, 야쿠자 풍의 개그를 해도 미간을 찌푸리지 않으며 웃음을 주는 안정감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자칫 홍보용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일본 동일본 지진 피해자 및 토호쿠지방 지원 및 응원활동과 같은 무대 밖에서의 진심어린 자원봉사 활동 등에서 쌓여진 팬과의 신뢰감이 바탕이 되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반복되는 개그 중의 대사들도, 스테레오 타입화의 진부함이 아닌 그 자체로 필자 및 관객들에게.. 2020. 4. 26.
러버걸(ラバーガール, Rubber Girl ) 일본 프로덕션 진리키샤(人力舎) 소속의 개그콤비. 토비나가 츠바사(飛永翼, 1983~)가 츳코미(ツッコミ) 담당. 오오미즈 요우스케(大水洋介, 1982~ )가 보케(ボケ) 담당. 일본의 개그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시청해왔고, 지금은 교과서적인 전형적인(또는 상투적인) 패턴 중의 하나라고 그러려니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데.."라고 여전히 불편하고 마음에 안드는 것은, 만담이나 개그 중에 상대방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다.100번 양보해서 본심이 아니라는 것은 알더라도, 장난이든 각본이든 상대방의 머리를 때리면서 웃음을 유발시키는 것은, 어린이들의 눈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행동이기 때문이다.그러던 중에 참신하고 정중(?)하기 까지한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콤비가 러버걸이다. 일본에서 처음.. 2019. 6. 8.
일본 예능 콤비 쟈르쟈르(ジャルジャル) 일본 젊은세대 예능 콤비인 쟈르쟈르(じゃるじゃる). 왼 쪽이 고토 쥰페(後藤淳平 1984~) 오른 쪽이 후쿠토쿠 슈스케(福徳秀介 1983~).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가끔 보던 이미지로는 (특히 오른쪽이) 반항적이고 버릇없이 구는 것이 캐릭터인지는 몰라도 그 정도가 심하고, 설정인 줄 알면서도 성격까지 그렇게 보여 이 들 콤비가 나오면 채널을 튼다던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일본의 대표적인 만담 프로그램인 THE MANZAI M-1 그랑프리에서 보았는지 어디서 보았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래 네타를 한 번 보고나서, 인상이 어떻든간에 실력은 보통이 아니라고 느꼈던 적이 있어서 잠깐 생각에 잠긴 적이 있다. 꼭 심사위원이 아니더라도, 평소 건방지고 성격도 사생활도 마음에 안들지만, 콤.. 201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