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 플라자 북측 시치루이만(七類湾) 건너편에서의 전경. 중앙 야외홀을 사이로 나뉘너진 공연홀동(棟)과 터미널동(棟) 위에 운석을 전시하는 누에고치와 같은 타원체(후술하는 운석 모양)가 얹혀져 있다./ google street
작품명
메테오 플라자(美保関町海の学苑ふるさと創生館・メテオプラザ) / METEOR PLAZA
소재지
시마네현 마츠에시 미호노세키(島根県松江市美保関町)
설계
타카마츠 신(高松伸, Shin Takamatsu )
주요용도
페리 터미널, 홀, 전시장
주요구조
S조, RC조, SRC조
설계기간
1994.2. ~ 1994.8.
공사기간
1994.8. ~ 1995.12.
규모
지상4층
부지면적
16302.78㎡
건축면적
3948.35㎡
연면적
5588.49㎡
남측 외관. 구글 스트리트 사진에서 보듯이 시치루이만(七類湾) 방향의 투명한 북측 입면과는 달리, 육지를 향한 남측외관은 개구부 보다는, 상부의 커다란 게이트와 같은 프레임과 넘실거리는 듯한 유선의 지붕이 인상적인 노출콘크리트 벽면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나토 사카이 교류관(みなとさかい交流館)이 있는 유미가하마반도(弓ヶ浜半島)를 건너, 시마네반도(島根半島) 동측 끝단에 있는 마을 미호노세키쵸(美保関町).
2019/07/26 - [■ 현대 일본 건축 (주택외)/교통시설] - 7개의 탑에서 쏘아 올려지는 빛은 없어지고..미나토 사카이 교류관(みなとさかい交流館)/ 타카마츠 신(高松伸, Shin Takamatsu)/ Minatosakai Community Center/ 1997
7개의 탑에서 쏘아 올려지는 빛은 없어지고..미나토 사카이 교류관(みなとさかい交流館)/ 타카마츠 신(高松伸, Shin Takamatsu)/ Minatosakai Community Center/ 1997
작품명 미나토 사카이 교류관( みなとさかい交流館) / Minatosakai Community Center 소재지 톳토리현 사카이 미나토시 타이쇼(鳥取県境港市大正町) 설계 타카마츠 신(高松伸 Shin Takamatsu) 주요용도 페리 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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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의 한 마을이었던 미호노세키가 일본 전국에서 화제가 된 것은, 1992년 12월, 이 곳의 민가의 지붕을 뚫고 떨어진 무게 8kg의 운석(미호노세키 운석(隕石))이었다.
곡선상의 지붕으로 덮힌 좌우의 두 동위에 엊힌 타원체는 외관 모양 그대로가 내부공간에서도 이어지면서, 운석관련 영상전시실, 등 운석 전시를 위한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중앙 홀에서 육지측인 남측을 바라 봄.
(좌) 서측동 서측외관. 반원형(사무실) 매스와 원형계단을 중심으로 글래스(터미널)와 콘크리트(기계실, 창고 등)의 대비. (우) 서측동의 남측 1층 창고의 캐노피.
중앙 홀의 계단을 이용해서 서측동(棟) 2층에서 박물관 및 욕실, 사우나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측동 3층에는 원래 수영장(pool)이 있었는데 폐관한 듯 하다.(평면도 참고)
중앙홀에서 북측을 바라 봄.
중앙 홀에서 메테오 플라자 서측동(棟)을 바라 봄.
중앙 홀에서 메테오 플라자 동측 동(棟)을 바라 봄. 서측동과는 2층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원추형 공간은 리셉션실. 페리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남매. 사선기둥에 어린 누나가 만화의 한 장면 같이 기대어 있다. 아래의 계단 사진도 그렇지만, 해수염해에 많이 녹이 슬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수 염해에 의한 부식인 듯한 외부 중앙홀 계단 및 이곳 저곳이 보수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 흔히 경제가 활황일 때 선심성으로 건축물을 많이 짓지만, 흔히 하는 실수가 미래에도 경기가 계속 좋을 줄 알고 유지관리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예측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정치인들과 선심성 콘크리트 상자 건설에 아무 비판하지 않는 일반 시민이다. 일본을 반면 교사삼아 우리나라는 좀 더 신중한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일본 부동산버블, 고도경제성장기 때 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 미호노세키 운석(美保関隕石) / 메테오 플라자 소개문 中에서 1992년 12월 10일 오후9시 경, 시마네현 마츠에시 미호노세키쵸에 있는 민가에 한 개의 돌이 낙하했다. 조사결과, 낙하한 돌은 약46억년 전, 태양계 탄생과 함께 태어나, 낙하했던 형태로 6100만년간 우주를 맴돌던 운석임을 알게되었다. 또한,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등, 우주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대길이 : 25.2cm, 중량 : 6.38kg
서측동의 1층 터미널 로비.
서측동 1층 터미널 로비에서 티켓구입, 대기를 하고, 페리는 2층으로 올라간 후 승선한다. 복잡하고 웅성 거리던 승선객들이 빠져나가면 갑자기 폐관이라도 한듯이 터미널이 적막해진다.
4층의 운석 박물관 메테오 뮤지엄 영상 전시실. 바깥에서 바라보던 운석 모양의 타원체 외형을 그대로 내부공간에서 감지할 수있다.
영상 전시실 옆의 원형 부속실에서 실제 운석이 원추형 케이스 안에 상설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