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홀의 계단을 이용해서 서측동(棟) 2층에서 박물관 및 욕실, 사우나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측동 3층에는 원래 수영장(pool)이 있었는데 폐관한 듯 하다.(평면도 참고)
중앙홀에서 북측을 바라 봄.
중앙 홀에서 메테오 플라자 서측동(棟)을 바라 봄.
중앙 홀에서 메테오 플라자 동측 동(棟)을 바라 봄. 서측동과는 2층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원추형 공간은 리셉션실. 페리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남매. 사선기둥에 어린 누나가 만화의 한 장면 같이 기대어 있다. 아래의 계단 사진도 그렇지만, 해수염해에 많이 녹이 슬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수 염해에 의한 부식인 듯한 외부 중앙홀 계단 및 이곳 저곳이 보수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 흔히 경제가 활황일 때 선심성으로 건축물을 많이 짓지만, 흔히 하는 실수가 미래에도 경기가 계속 좋을 줄 알고 유지관리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예측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정치인들과 선심성 콘크리트 상자 건설에 아무 비판하지 않는 일반 시민이다. 일본을 반면 교사삼아 우리나라는 좀 더 신중한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일본 부동산버블, 고도경제성장기 때 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 미호노세키 운석(美保関隕石) / 메테오 플라자 소개문 中에서 1992년 12월 10일 오후9시 경, 시마네현 마츠에시 미호노세키쵸에 있는 민가에 한 개의 돌이 낙하했다. 조사결과, 낙하한 돌은 약46억년 전, 태양계 탄생과 함께 태어나, 낙하했던 형태로 6100만년간 우주를 맴돌던 운석임을 알게되었다. 또한,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등, 우주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대길이 : 25.2cm, 중량 : 6.38kg
서측동의 1층 터미널 로비.
서측동 1층 터미널 로비에서 티켓구입, 대기를 하고, 페리는 2층으로 올라간 후 승선한다. 복잡하고 웅성 거리던 승선객들이 빠져나가면 갑자기 폐관이라도 한듯이 터미널이 적막해진다.
4층의 운석 박물관 메테오 뮤지엄 영상 전시실. 바깥에서 바라보던 운석 모양의 타원체 외형을 그대로 내부공간에서 감지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