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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2

벚꽃나무 언덕의 화가와 고양이를 위한 소박한 안식처 - 니시키가오카(錦が丘) 하우스/ 카와구치 미찌마사(川口通正)/1989 작품명니시키가오카 하우스(錦が丘, Nishikigaoka House)소재지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코호쿠구 니시키가오카(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錦が丘町)설계카와구치 미찌마사(川口通正建築研究所, Kawaguchi Michimasa)주요용도전용주택 + 점포+ 임대원룸(2)주요구조목조설계기간1988.5~1988.9 공사기간1988.10~1989.7규모지상2층부지면적223.88㎡건축면적105.60㎡연면적162.58㎡건폐율47.16%(70%)용적율72.61%(200%) 지역지구주거지역, 제3종 고도지구, 준방화지역 희한하게도 벚꽃이 피어야할 시기에 폭설이 내린 재작년 봄, 자상한 눈매를 가진 아담한 체격의 화가인 건축주는 처음으로 언덕(사쿠라기자카(桜木坂)) 위에 있는 이 오래된 집으로 나를 맞이했다.그날 이후로 이 오래.. 2019. 4. 21.
일본의 날씨 등 - 일본의 일상풍경(1) 어느날 갑자기 일본에 훌쩍 유학을 떠나자고, 처음 결심을 한 이유는 매우 충동적으로,어느 일본 영화에서 여고생이 전차의 창에 머리를 기댄 모습을 보고서 였다. (물론 배우려는 학교의 분위기도 중요했지만, 이름을 보고서가 아니라 내 관심분야의 논문과 지도교수의 세부전공, 연구실적 등을 조사하고 나서 한 분을 선택(?)한 후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서 허락을 받아 연구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런 방법도 좋지만, 사실 도쿄대(東京大, tokyo univ.)나 쿄토대(京都大, kyoto univ.) 정도면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세부 전공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수가 가르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남은 문제는 지도 교수와의 궁합이다.) 아래의 첫번 째 사진 처럼 달리는 전차의 뒷 창에 비춰진 봄날의 풍경이 너..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