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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18

일본의 가로경관 - 로지 路地 일본의 가로경관(町並み) - 바람직한 도시의像 오래 전에 이 집에 살던 초등학생 정도 되는 소녀가 학교 숙제였었는지 방학숙제였었는지, 한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마당에서 꼼지락 꼼지락 만들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담벼락에 걸어놓았다. 일본의 한적한 주택가를 거닐다 보면 철책에 매듭이나 스트랩을 걸어 놓는다는지, 그 곳에 사는 주민이나 어린아이 들의 작은 아트를 종종 볼 일이 많다. 심지어 길거리에 떨어졌음직한 손수건이나 한짝의 신발 등을 가까운 담벼락같은 곳에 떨어지지않게 돌을 얹혀 올려놓은 모습도 자주 보게 되는데 마치 설치미술과 같은 인상를 받기조차한다. 함께 모여사는(集まって住む) 도시.자신이 사는 마을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건축가, 도시계획가들의 디자인도 필요하고 전문가 및 학자들의 이론도.. 2015. 10. 24.
美輪明宏(미와 아키히로) / ヨイトマケの唄(일용잡부의노래) / 1966 美輪明宏(미와 아키히로) / ヨイトマケの唄(일용잡부의노래) / 1966 미와 아키히로 작사 작곡 히트곡. 발매 : 1966년 7월 미와 아키히로가 어릴 때 같이 자란 친구의 작고하신 어머니를 회고하면서 부른 곡.유소년기 어머니의 직업이 일용 노동자여서 이지메를 당했던 경험과, 폭력배 등과 같은 어두운 길로 빠지지 않고 엔지니어 직업의 어른이 된 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 作詞:美輪明宏(미와 아키히로) 作曲:美輪明宏 父ちゃんのためならエンヤコラ아빠를 위해서라면 어영차! 母ちゃんのためならエンヤコラ엄마를 위해서라면 어영차! もひとつおまけにエンヤコラ 한번 더 어영차! 今も聞こえるヨイトマケの唄지금도 들려오는 일꾼들의 노래 今も聞こえるあの子守唄지금도 들려오는 그 자장가 工事現場のひるやすみ공사현장의 점심시.. 2015. 10. 20.
中島みゆき(나카지마 미유키) / ファイト(fight!) / 1994 中島みゆき(나카지마 미유키) / ファイト(fight!) / 1994 (槇原敬之 Makihara Noriuki) 作詞 ・ 作曲 : 中島みゆき ’난 중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다고 할 일이 없대'라고 적은 여자아이 편지의 글씨가 거칠어져 떨리고 있다. '어린 놈 주제에!' 라며 뺨을 얻어 맞는 소년의 눈은 그렇게 나이를 먹는다. 분함을 억누르고자 꼭 쥔 주먹때문에 손톱이 손바닥을 푹 찌른다. 어제 전차역 계단에서 보고 말았지, 감싸안은 어린아이와 내동댕이 쳐진 여인네가 지은 쓴웃음을. 소리도 못지르고 도움을 주려하지도 못한 내 자신에 놀라고 말았다. 그저 무섭고 떨려 그 자리를 떠나려고만 하였다. 나의 敵은 나였던 것이었다... 힘내라! 싸워 헤쳐나라려고 네가 부르는 노래를 싸우려하지도 않는 녀석들은 비웃고만 .. 201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