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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도시주택/1980~

저예산으로 실현한 입체적인 작은 마을 - 에고타 아파트(江古田アパートメント)/실러캔스(シーラカンス)/1989

by protocooperation 2019. 4. 14.



 

작품명

에고타 아파트 ROY HOUSE(江古田アパートメント)

소재지

도쿄도 네리마구 토요타마키타(東京都練馬区豊玉北町)

설계

실러캔스(シーラカンス, Coelacanth and Assoiciates) 

주요용도

공동주택 

주요구조

철근콘크리트 벽식구조 

설계기간

1988.1~1988.7 

공사기간

1988.8~1989.3

규모

지상3층

부지면적

273.07㎡

건축면적

136.38㎡

연면적

344.73㎡

건폐율

49.94%(70%)

용적율

126.24%(200%) 

 지역지구

제2종 주거전용지역, 제2종 고도지구, 준방화지역



도쿄도 네리마구 에하라(東京都練馬区江原町)




도쿄도 네리마구 에고타(東京都練馬区)의 에고타(江古田)[각주:1] 주택지역에 계획된 지상 3층 규모의 독신자용 집합주택.


15개 주호의 평면은 거의 대부분이 다른 평면을 가지고 있다.

콘크리트(형틀) 판넬의 바닥, 노출 콘크리트 마감의 천정, 베니어판 1장의 키친 카운터 등, 도쿄에서의 도시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저비용의 건축비로 필요 최소한(必要最小限)만의 장치로 계획되었다.(준공시기가 부동산 버블기)


동측 도로 전경. 좌측이 ROY HOUSE


남측 도로 전경. 우측이 ROY HOUSE




남동측 교차로 에서 바라 봄.각 주호는 동측도로 양단에 배치된 골목길과 같은 두 곳의 계단을 통해서 어프로치.


동측 전면 좌측의 계단실.


동측 전면 좌측의 계단실을 올려다 봄


동측 전경. 우측 계단실을 바라 봄.


북동측 교차로에서 바라 봄.


우측 계단실을 올려다 봄.



각 주호는 모두 도로에서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독립성이 확보되도록 하였다.


건축 내부에는 가능한한 많은 장소를 만들어, 각각의 장소에서의 시선(視線)의 엇갈림과 뒤섞임(交錯)을 의도하여, 우발적인 비우발적인 일(이벤트)들이 되도록 많이 발생하기를 기대했다.


간선도로 메지로거리(目白通り)에서 한 블럭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봄


남동측 교차로에 위치하는 진입부.


우측 계단실 2층 계단참에서 3층을 바라 봄. 우측 현관이 3E. 좌측이 3D.


우측 계단실 3층에서 난간 너머를 바라 봄.


우측 계단실 3층에서 되돌아 봄.


도로에서 우측 계단실을 올려다 봄



3층의 4개의 주호(住戸)에는, 각각 다른 모양의 지붕이 얹혀져 하이 사이드 라이트(ハイサイドライト, high side light)에서는 각기 다른 종류의 빛이 실내를 밝히고 있다.


또한 이들 지붕은 주변에 대해서 각각 사인(sign)이 되고 있다. 거리 풍경(街並み), 도로의 방향 등, 거리(街)의 영향에 따라서 부분과 부분이 반응하여, 다양한 방향과 형태, 소재로 혼재되어 있다. 그 결과로서 건물 전체가 재미있는 표정을 가지도록 하였다.


1층 외부 공용 계단실을 그대로 노출시킨 1B 실내. 현관 입구를 바라 봄./ 주택특집


볼트 천장의 주호 3C 거실. 3층에 위치하는 주호는 모두 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주택특집



도시의 영향으로 부분 부분이 반응하여 다양한 방향과 형태, 소재로 혼합하고있다. 결과적으로 건물 전체가 즐거운 표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호리바 히로시(堀場弘))


3층 계단실에서 동측 발코니(1층:1E, 2층:2E, 3층:3E)들을 내려다 봄.


3층 계단실에서 동측 발코니(3층:3D)를 바라 봄.


남측 도로에서 동측 파사드를 바라 봄. 1층 현관이 주호 1A





MEMO


[함께 모여 사는 것(集まって住まう)과 차이]

사람이 모이는 것으로 뭔가 보통과 다르다. 차별화되어 있다는 것이 보통이라는 것의 소중함.

풍요함. 각 주호에는 차양(庇), 현관등(玄関灯).


[도시에 사는 스타일]

마치 도쿄라는 도시에서 유목민처럼. 

극소(極小)의 면적에서 사는, 다양한 것들의 틈새(狭間)에서 사는, 도쿄라는 특수한 도시 체험의 상황.


[액세스・골목길(路地)에서의 어프로치]

액세스하는 방법을 모든 주호로 바꿀 것. 2층 계단 부근은 입체적인 이 마을의 광장적인 부분(広場的部分).

계단 · 복도의 공유 부분은 각 주호에 가기 위하여 모두가 지나가는, 서서 잡담을 할 수 있는, IB의 현관을 들어가면 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장소・장면]

가능한 한 많은 장면을 준비한다. 개시. 가능한 한 시선(視線)의 교착(交錯)을 많이. 사람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야기(物語), 비오는 날의 3C, 아침 8시, 고객의 방문, 3E의 하이 사이드(high side)에서 들어오는 빛, 새어 나가는 빛.


[임기응변적인, 불안정, 결과로서 발생한]

도중에 있는. 변화를 허용하는 디자인, 다이나미즘(dynamism)의 표현, 우발적인 일(accident)을 즐기다.


[표정, 생활]

첫인상은 중요, 일상적이고, 편안한 표정. - 집합주택과 베란다에 널린 빨래, 화창한 일요일 오전중, 여름 해질녘의 3C 옥상.


[눈에 띄어지고 싶은 장면(scene)]

거리를 걷는 중에 도쿄 타워가 보이듯이.


[도시에 반응・호응하다]

도시에 대해서 발신하는, 자연으로서의 도시에 세워지는 건축, 사람들이 거기에 있어 느낄 수 있는 사소한 것이라도 부지에는 주변으로 부터의 영향이 있다. 보이는 것, 체험, 자연, 기억 ... - 8층 맨션 거주자 보다는 더, 서서 하는 잠담.

  1. 현재 에고타는 나카노구, ROY HOUSE는 네리마쿠 토요타마키타에 위치. 세이부 이케부쿠로센 오고타역, 토에이 오오에도센(都営大江戸線) 신에고타역(新江古田駅)이 가까워 일반적으로 에고타로 불림. 역이름의 정식 발음은 각각 에코다역(江古田駅). 신에코다역(新江古田駅).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