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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일본 건축 (주택외)/교육시설

랜드스케이프 건축의 초기작 - 아일랜드시티 중앙공원 체험학습시설 그린그린(1)

by protocooperation 2016. 8. 4.

 

 작품명

 아일랜드시티 중앙공원 체험학습시설 그린그린

(アイランドシティ中央公園中核施設ぐりんぐりん, Grin Grin)

 주요용도

 식물원, 온실

 소재지

 후쿠오카시 히가시구 카시이하마

(福岡県福岡市東区香椎浜3, Fukuokashi Higashiku Kashiihama)

 설계

 이토 토요(伊東豊雄, Ito Toyo)

 시공 竹中工務店・高松組JV

 준공

 2005.04.

 규모1

 지상 1층

 규모2

 부지면적: 129170㎡, 건축면적: 5162.07

 규모3

 건폐율(허용): -%(-%), 용적율(허용): -%(-%)

 구조

 RC, S

 주요외장

 지붕:ウレタン塗膜・FRP防水
 외벽:モルタル・アクリル系塗膜防水

 용도지역

 

 참고홈페이지

 http://ic-park.jp/

건축가 홈페이지

 http://www.toyo-ito.co.jp/

 기타2

 

http://ic-park.jp/


2016/08/15 - [일본건축(주택외)/교육시설] - 랜드스케이프 건축의 초기작 - 아일랜드시티 중앙공원 체험학습시설 그린그린(2)


넥서스 월드(nexus world)를 보러 갔다가 북측에 개발된 인공섬 아일랜드 시티도 볼까 했으나 생각보다 면적이 넓어 섬 전체의 도시, 주택지 개발 상황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건축가 이토토요의 작품은 주택 몇 작품 이외에 공공시설은 감상한 기억이 없어서 이것만이라도 보자하고 들러 본 곳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1990~2000년대 신건축(新建築) 잡지에서 하세가와 이츠코(長谷川逸子)나 이토토요(伊東豊雄)의 건축 콤페 모형의 참신함에 학생들이나 전문가들이 매혹됐던 기억에 비하면 그렇게 "억!" 하고 감동하는 편은 솔직히 아니었다. 


요즘은 랜드스케이프 건축을 흉내내는 건축이 세종시를 비롯한 이곳 저곳에 흔하게 남발되듯이 지어지고 있는 탓일까, 10년이 넘게 너무 늦게 답사를 오게되어 그 신선함이 줄어들었을 듯도 하다.


생각해보면, 하세가와 이츠코나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 세지마 카즈요(妹島和世), 이토토요 등의 작품은 해당 용도의 건축의 프로그램에 관한 기발한 아이디어에 무릎을 탁치게 되는 작품들이 많은(모두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반면, 30년 전에 지어졌던지, 1년 전에 지어졌던지, 아니면 100년 전에 지어졌던지 언제 지어졌던지 간에 원초적인 건축공간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감동은 약한 편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린그린(ぐりんぐりん)은 넥서스 월드 집합주택이 있는 카시이하마(香椎浜)에서 북서측으로 1~2km 위치에 있는 인공섬의 아일랜드 시티 중앙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시설.  

간척지로 이루어진 평지에 일부러 낮은 언덕의 연속으로 이음새 없어 보이는 1장의 콘크리트면이 배치되어있다.


어린이들은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건축적으로는 솔직히 전술한 바와 같이 외관은 별 감흥이 없었다.


건축을 전공하는 나도 점점 시각적 자극에 둔감해지고 더 새로운 것 더 새로운 것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답사한 당일은 휴관일이라서 내부와 옥상 산책로를 경험하면 또 달랐을지도.


https://yokanav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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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을 남동측의 육교에서 바라봄.

















동측 주출입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