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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예능/혼마뎃카TV

혼마뎃카TV(ホンマでっか!?TV) - 콤플렉스

by protocooperation 2016. 4. 23.


혼마뎃카TV(ホンマでっか!?TV)



일본 예능계의 빅3 중의 한명인 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상과 후지TV 인기 아나운서 카토 아야코(加藤綾子, 2016년 3월 현재는 독립)가 뇌과학자, 심리학자, 환경전문가, 경제전문가 등 각 분야의 레귤러 전문가와 초대 전문가 및 게스트들과 함께 진행하는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각 분야 전문가는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 지식인들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이나 잘 모르던 타분야의 지식 등을

산마상의 노련한 경험과 순발력있는 진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기본 웃음을 전제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과장된 면이 있으므로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은 프로그램. 
카토 아나운서의 귀여움은 보너스.

  

오늘의 상담자 : 우치야마 신지(内山信二)  - 81년생인데 어릴 때(87년)부터 예능계에 데뷔한 예능 탈렌드.


상담내용 : 어릴(10살) 때 산마상에게 "너는 얘기는 긴데 기승전결이 부족하네" 라는 말을 듣고 트라우마가 되서 산마상처럼 되고 싶으나, 지금도 산마상이 무서움. 극복하는 방법은? 



다음은 심리학자 우에키(植木)선생의 콤플렉스의 정의.


콤플렉스의 정의.


콤플렉스 = 대상에 대해서 아주 좋아하지만, 한편으로 서투른 자신. 둘과의 밀고 당기는 복잡한 관계.


감상 : 문발표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이 될 수있겠다라고 생각.


예를들어, 


학회발표는 보통 5~10분, 석사 박사논문이라 할지라도 길어야 발표시간은 30분 내외로 주어지는 것이 보통이므로, 연구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해야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발표 내용, 방법, 수단 등, 원고의 조사까지 수 없이 수정해가면서 시간에 맞도록 사전에 반복된 연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내용과 함께 사전 발표연습도 완벽하면, 더 발표도 하고싶고, 자신감도 더 생기고, 결국 발표도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단, 발표는 그럭저럭 무난했다 하더라도, 추가 질문시간 등의 예기치 못한 질문이나, 발표중의 해프닝에 당황하여, 

몇년간 노력해 왔던 자신의 진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즉, 시뮬레이션 했던 것과 다른 돌연의 해프닝에 대한 궤도수정에 머리를 다 써버려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고 만다. (기말고사, 수능 등, 중요한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럴 경우의 한가지 방법이, 우에끼 선생이 조언하는 것처럼, 시험공부나, 발표준비는 철저히 하되, 발표장에 들어설 때와 같이, 긴장하게 되는 순간일 수록 아무 것도 생각하지말고, 수수하게 임하는 것이 발표 중 임기응변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심사위원이 질문한 내용에 대한 자기 의견을 제대로 못내고, 나중에 끝난 후, 잠자리에서 이불을 차며 후회하지 않고, 바로 발표의 장에서 묻는사람보다 더 낫게 우문현답으로 대처할 수 있다.)

 


군사 평론가 테렌스 리(テレンス・リ)선생의 조언을 들은 감상.


부끄러운 얘기지만, 건축에 한해서 보고 느낀 점을 말한다면, 

실무현장이건 교육현장이건, 소장님과 사원과의, 학생과 교수와의, 또는 학생(사원)과 학생(사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많은 곳이 바로 건축 세계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것이


유난히 윤리의식에 얽매이지 않는 설계를 하는 사람들의 특성인가, 아니면

건축과 관계없이 그저 성에 탐닉하는 인류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군사 평론가 테렌스 리의 조언을 듣고, 한가지 더 가설이 늘었다.


건축설계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축설계를 좋아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박봉과 격무에 시달린다.)


하지만 우에끼선생의 예처럼,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건축가로서 평가받을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만큼 극소수인 것이 사실이다. 


일반인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질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대부분의 건축가는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있고, 스스로의 설계 능력에 좌절하는 콤플렉스를 가지고있다. 

게다가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능력이 있든 없든 어쨌든 건축설계라는 것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 중의 하나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의 사람일 수록 섹스 의존증(실제의 섹스든, 자위든. 여자에도 도망쳐서 스트레스를 발산 시키는 의존증.)에 걸리기 쉽다고 테렌스 리는 말하는데, 바로 건축설계가 섹스 의존증에 걸리기 쉬운 직종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나머지는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건광관리 전문가 카와다(川田)선생의 의견.



(학업이든, 운동이든, 업무일이든, 인생 자체이든) 120%의 실력을 발휘하는 방법.


1. 남성의 경우 :
" 나는 남자다!" 라고 강하게 의식을 하고 하려는 일에 임하면 좋다.


2. 여성의 경우 :
" 나는 우수하다."라고 의식을 하고 임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마이너스 의식을 가지면 실제로 제대로 안 됨.)


임상실험: 

달리기 시합을 하기 전에 늙었다느니, 나이를 먹었다느니 하는 얘기를 한 후 달리면 성적이 늦어지는 결과를 가져옴.


-> "나는 안돼." "실패하면 어떡하지?""고백해서 차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안좋고 포지티브하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음. 단, 남성과 여성에 따라서 저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