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노우2(Dead Snow2: Red vs Dead, 2014)
노르웨이산 좀비영화인데, 1편은 설산이 배경이라고 해서 보지않고, 바로 2편을 보았다.
노르웨이 영화이니, 배경은 노르웨이 전원으로 알고 있는데, 북유럽인 것은 틀림없다.
내용은 좀비물이니 만큼 좀비 매니아 타겟의 특정계층을 위한 영화이고, 꽤 재밌게 본 것 같다.
그 보다 일본 이외의 다른 나라는 가 본 경험이 없는데, 영화 중에 나오는 북유럽 마을의 풍경이 맘에 들어서 기억하는 영화다.
어쩜 민가 한 채 한 채가 모두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지 이름없는 일반 마을의 시민이 진정으로 그 마을의 도시의 건축, 디자인의 주인임을 알 수있게하는 풍경이었다.
너무 쓸쓸해 보여 가보고 싶다는 기분까지는 들지 않았지만, 많은 공부가 된 영화이고, 왜 북유럽 디자인,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그 이유를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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