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4-sp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고후쿠마치 福岡市 博多区 五服町(Fukuokashi Hakataku Gofukumachi)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4-sp 후쿠오카 하카타구 고후쿠마치 福岡市 博多区 五服町(Fukuokashi Hakataku Gofukumachi)

점명 : 카즈토미 Kazutomi 一富

쟝르: 주점, 일식요리, 후쿠오카 향토요리 割烹・小料理、居酒屋、郷土料理

tel: 092-281-5120

영업시간: 18:00~25:00

휴일: 일, 공휴일

예산: 4,000~5,000엔

타베로그 평점: 3.55 (5점만점) 

큐슈지방(九州)은 후쿠오카현(福岡県)의 넥서스월드(ネクサスワールド), 쿠마모토현(熊本県)의 쿠마모토아트폴리스(熊本アートポリス) 등 공공주택 프로젝트의 보고. 역시 지방도시라 교통도 불편하기도 하지만 몇 번이고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넥서스월드 렘쿨하스 동(ネクサスワールド レム棟・コールハース棟, 1991)

설계:렘 쿨하스(Rem Koolhaas)

구마모토현영 호타쿠보 단지(熊本県営保田窪第一団地, 1991)

설계: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顕)

일본의 주거학에 대해서 더 깊게 연구하고 싶은 학생은

니시야마우조(西山夘三) 서적을 참고.

2016/09/30 - [(도시주택)건축가] - 일본 주거학 연구의 선구자 -니시야마 우조(西山夘三)

 야마모토리켄, 『주거론(住居論)』

고로상이 이용했던 우동집은 후쿠오카 지하철 하코자키선(福岡地下鉄箱崎線) 고후쿠마치역(呉服町駅)에서 도보 2분거리다.

나는 우동이 목적이 아니라 마이클 그레이브스(Michael Graves, 1934~2015)가 설계했다는 위 건물을 보러 갔다. 커다랗게 써있는 SUBWAY쪽으로 나왔다면 정답.

미야케우동(みやけうどん). 들어가진 않고 진짜 있나하고 확인만.

고후쿠마치역 바로 다음 역인 나카스카와바타역(中州川端駅).

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타이요영화극장(大洋映画劇場) 1946년 개관.요즘 같은 멀티 플렉스보다 이런 극장이 좋지 않은가!

충무로의 대한극장, 종로의 단성사, 아니 은평구의 재개봉관 도원극장 신양극장 양지극장, 대흥동의 대흥극장 등 만이라도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좋으련만..

도시를 풍족하게 하는게 이런건데..

영화관을 끼고 뒷 블럭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닌교골목(人形小路) 

멀리 카즈토미가 보인다. 음주를 못하는 고로상이 난처해하면서도 맛있게 음식을 드신 곳.

도로폭이 2m 남짓해 보인다. 제발 이대로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피맛골이 없어진 종로는 더 이상 종로가 아니게 되버렸다.

근처에는 에밀리오 암바즈(Emilio Ambasz,1943~)가 설계한 아크로스 후쿠오카(ACROS FUKUOKA)(텐진 중앙공원(天神中央公園) 앞)가 있다. 일반인들도 볼 가치가 있는 건축이다.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