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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예능/고독한미식가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01 카와사키시 이나다즈츠미 川崎市 稲田堤(Kawasakishi Inadazutsumi)

by protocooperation 2016. 3. 5.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01 카와사키시 이나다즈츠미
川崎市 稲田堤(Kawasakishi Inadazutsumi)


점명 : 코토부키엔 kotobukien 寿苑

쟝르: 고깃집, 焼肉

tel: 044-945-2932

영업시간: 17:00~23:00 (평일)

           16:00~23:00 (토,일,공휴일) 

휴일: 화

예산: 2,000~3,000엔

타베로그 평점: 3.44 (5점만점) 


이나다즈츠미(稲田堤).(구글맵)


JR남부선(南武線)은 타모리클럽(タモリ倶楽部)에서도 가끔 소개되기도 하고,
몇 번 타보기는 했지만 이 역에서 내려보기는 처음이다.

고로상이 드신 음식점이 있는 길목보다는,
좌측의 케이오사가미하라선(京王相模原線)의 케이오이나다즈츠미역(京王稲田堤駅)과
중앙의 JR이나다즈츠미역(稲田堤駅)을 잇는 거리가 이 지역의 중심 상점가로 발달한 모양이다.

  

JR남부선 이나다즈츠미역.(JR南武線 稲田堤駅)

고로상이 들른 음식점이 있는 거리.

약간 이른 오전이었기 때문에 역에서 내려 퇴근하는 오후에는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하다.



고로상의 의뢰인인 이불집 주인아저씨

"사람은 잘먹고 잘자는 것 두가지는 확실히 해야된다.
잘~ 먹고 푹~자고 나야지 다음날 아침 다시 일어나서 힘을 낼 수 있다.

내가 시집가는 딸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우리가게가 이불집이기 때문에 자는 문제는 어떻게 됐지만,

이제 좋은 식탁을 하나 마련해 준다면,
부모로서의 도리는 다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한다.."

요즘 자식의 혼수를 마련하면서 이렇게 생각이 깊은 부모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몇 분이나 계실까 싶다.


 

코토부키엔(寿苑)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

처음 들린 거리라서 타마가와(多摩川) 제방도 천천히 걸어보고 싶었지만, 생략.

봄철 사쿠라가 만개하면 아름다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