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4-08 스기나미구 아사가야 杉並区阿佐ヶが谷駅(Asagaya Sta.)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4-08 스기나미구 아사가야 杉並区阿佐ヶが谷駅(Asagaya Sta.)

점명 : 요호즈 카페 라나이 YO-HO's Cafe Lanai ヨーホーズカフェラナイ

쟝르: 하와이 요리, 아시아 민족요리, ハワイ料理、アジアエスニック料理

tel: 03-6383-1298

영업시간: 11:30~14:30 (월~금)

           13:00~15:00 (토, 일, 휴일) 

           17:30~22:00 

휴일:　월

예산: 3,000~4,000엔 ~1,000엔(점심)

타베로그 평점: 3.52 (5점만점) 

JR아사가야역(阿佐ヶ谷駅)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크게 둘로 나뉘는 스기나미구 아사가야(杉並区阿佐ヶ谷).

JR선로를 직각으로 통과하는 도로(中杉通り) 양측 느티나무가 기억에 남는 곳.

츄오혼센(中央本線) 선로를 따라가는 신주쿠(新宿)의 서측지역이 그렇듯, 이 곳도 초기 도쿄가 발전하면서 채 도시계획을 실시하기 전에 인구가 급증한 교외주택지의 미로와 같은 도로망이 보여진다.

하지만 지도상으로 보면 볼수록, 정비대상으로 치부되던 도시의 모습이 살아있는 세포에 비견되듯, 메타볼리즘(Metabolism)적인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서 오히려 20세기 일본인이 인류에 남긴 도시유산이라고 하고 싶다.   

JR 아사가야역(阿佐ヶ谷駅) 남측출구.

고로상도 말했듯이 역앞에는 다양한 상점가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상점가의 분위기. 

두근두근!
역시 주점과 음식점이 밀집한 상점가의 매력은 해가 져야 나타나는 듯. 

요호즈 카페 라나이 YO-HO's Cafe Lanai ヨーホーズカフェラナイ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

아사가야 부근에 있는 도시집합주택. 

집합주택으로 분류했지만, 임대주호는 1,2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일반주택지역 1필지의 반 정도 밖에 안되는 좁은 면적에, 오너와 임차인의 상호간 독립성을 배려하면서, 최대한 도시에 살기위한 거주자의 의지를 표현해내고 있다.
(설계:이자카 시게하루(이자카 디자인공방) 伊坂重春(伊坂デザイン工房),2002) 

농로가 그대로 도로가되버린 듯한 좁은 로지(路地).
마을 전체의 스케일을 그대로 70% 정도로 축소 시켰다고 해도 믿을 정도. 하지만 이런 골목길(로지) 미로는 도시의 최고의 보물.

 

작은 한필지의 면적 안에서 다양한 건축적 해결을 고안해내는데, 중정형은 예로부터 나라와 시대를 떠나서 대표적이고 검증된 해결방식의 하나.

(설계:사람, 공간 연구소 人・空間研究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