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6 이타바시역 부근 |
점명 : 야마겐 Yamagen 山源
쟝르: 호르몬, 야끼니꾸, ホルモン、焼肉
tel: 03-3963-4656
영업시간: 17:00~22:00
휴일: 월
예산: 3,000~4,000엔
타베로그 평점: 3.53 (5점만점)
두 정거장 옆이 이케부쿠로역(池袋駅), 한 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유명한 스가모(巣鴨) 상점가, 오우지역(王子駅), 쥬죠역(十条駅), 등이 있지만, 이타바시역(板橋駅)은 모 집합주택을 답사하러 한 번 와봤을 뿐 고로상을 통해서 알게됐다.
이 곳도 1885년에 개통되었다니 역사는 깊은 편.
JR 사이쿄센 이타바시역 서측출구.
JR 埼京線 板橋駅 西口.
이타바시역(板橋駅) 근처에 있는 모 집합주택.
이타바시구(板橋区)라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공부가 될만한 도시건축이 꽤 많이있다.
역 주변의 대로변도, 역에서 약간 들어간 곳도, 반대편 동측출구 빵집이 있는 곳도 모두 상점가다.
여느 중소도시의 역광장과 상점가의 분위기를 풍긴다. 앞에 보이는 지방은행(八千代銀行)도 그런 분위기를 더 풍긴다.
다양한 도로모양이나 폭, 가구모양 등이 인상적으로, 옛날에는 수로라든가 농로였던 곳이 길로 바뀌었던가 동네가 품고있는 이야기를 더 듣고싶은 곳 이기도 했다.
40엔 짜리 키나코빵(인절미 같은 콩가루를 뭍혀 튀긴 빵).
고로상이 어린시절 급식 빵을 생각하며 드셨을까.
40엔짜리 빵도 만든분에게 감사하며 맛있게 드시는 고로상.
매주 목, 일은 정기휴일..
오전 부터 고깃집이 가게를 열리가 없다.
고로상도 식사하다 말고 밖으로 나오는건 처음이라고한 이유가 알 것 같은 연기에 찌들은 노렌(のれん).
일본인들의 입맛에 맛게 변형된 일본식김치(和風キムチ).
발효가 되지 않아 아직도 못멋는게 일본식 김치다.
그렇다고 금방 만든 김치(이름이 뭐더라..햇김치라고 하나?)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데 이건 그런 맛과는 많이 다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달콤하다고 할까..하여튼 개인적으로는 익숙해지려해도 익숙해지지 못한 맛이다.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
고로상은 진짜 가리는 것 없이 뭐든지 잘 드신다.
나는 어릴 때 먹어보지 못한 종류는 커서도 잘 못 먹는 버릇이 있는데..위 메뉴도 마찬가지..
'■일본예능 > 고독한미식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8 우구이스다니역 부근 鶯谷駅 付近(Uguisudani Sta.) (0) | 2016.02.20 |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7 코마바역 부근 駒場駅 付近(Komaba Sta.) (0) | 2016.02.20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5 히가시나카노역 부근 東中野駅 付近(Higashinakano Sta.) (0) | 2016.02.19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4 에도가와바시역 부근 江戸川橋駅 付近(Edogawabashi Sta.) (0) | 2016.02.19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3-03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부근 静岡県 伊豆半島 付近(Sizuokaken Izuhanto) (0) | 2016.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