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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일본 건축 (주택외)/공공시설

시즈오카 컨벤션 아트센터 그랑쉽(静岡コンベンションアーツセンター グランシップ) / 아라타 이소자키(新磯崎) / 1999

by protocooperation 2015. 11. 25.





시즈오카 컨벤션 아트센터, 그랑쉽
(静岡コンベンションアーツセンター グランシップ)
(Shizuoka Convention & Arts Center, Granship)

/ 아라타 이소자키(新磯崎 Arata Isozaki) / 1999



시즈오카시 스루가쿠 이케다(静岡市駿河区池田)의 JR히가시시즈오카(東静岡)역 남측출구에 위치.

설계는 아라타 이소자키(新磯崎).


선박 모양을 이미지화한 외관에 의해서 그랑쉽(Granship)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복합 문화시설.


지하2층, 지상12층, 연면적 60,630㎡. 높이 60m, 장변이 200m가 넘는 압도적인 거대한 매스가 특징이다.


건물이 거대한 만큼 전정 등 주위의 외부공원, 주차공간 등도 충분한 면적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 운동장의 재개발이나 고척 돔구장의 부지선정 등과 좋은 비교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걸맞게 총 사업비(건물+부지)도 7백억여원에 이른다고 한다.


시간이 촉박하여 천정고 58m에 이르는 대홀을 중심으로 답사하였으며, 거대한 빈 공간이 주는 시원함과 디테일은 역시 아라타 이소자키라는 생각과 함께, 하라 히로시의 쿄토역이 떠올랐으며, 건물 내외주의 사인계획, 스트리트 퍼니쳐 등은 마치 여성 스태프가 계획한 것 같이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게 디자인 되었다.

건물 디자인 하고는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않아, 서로 소통이 부족했을지도.


2004년에는 슬레이트제 외벽이 낙하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준공 후 5년간 약 40회에 이르는 박피낙하 사고가 일어났으며, 낙하사고 대책 필요 견적만 10억여원이었다고 한다.

(답사 당시 쳐져있던 그물망이 아마도 낙하방지 개수공사 중이었다고 생각된다.)


Building Specifications

  • Size of grounds: 36,009 m2 (8.9 acres)
  • Land occupied by the building: 13,647 m2 (3.4 acres)
  • Total floor space: 60,630 m2(15 acres)
  • Structure: ferro-concrete with steel frame
  • Number of floors: 12 above ground and two basement levels
  • Length of building: Approximately 200 m (656 feet)
  • Width of building: Approximately 80 m (262 feet)
  • Height of building: Approximately 60 m (197 feet)
  • Granship Square: Area: 14,531 m2 (3.6 acres)


































<메인홀 전체평면도 및 1층 평면도
출처: http://www.granship.or.jp/ 기타 평면도는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