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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커상2

오시오 코타로(押尾コータロー Kotaro Oshio), 소녀 드러머 요요카(かねあいよよか Kaneai Yoyoka), 히사이시 조(久石譲 Joe Hisaishi), 다시보는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Makoto Shinkai)... 건축은 거칠게 말한다면 50%는 공학과 기술, 50%는 예술로 이루어졌다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내가 사는 주위에는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오늘도 끊임없이 건물이 세워지고 있다. 자신이 예술적 소질이 없다해도, 50%는 공학과 기술적 지식을 진지하게 배우고 습득하며, 그 합리적 프로세스에만 따라서 건축설계라는 직업을 수행한다면, 그 도시와 거리는 무난하게 아름답고 사람사는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예술적 소질이 없으면서 있는 척하며 돈많은 건축주(거대자본이든 개인이든)의 '지적 허영심'에 빌붙는 예술하는 척하는 가짜 건축 작가들일 것이다. (그나마 귀족들의 욕구를 채워주던 유럽 중세의 건축가들처럼 예술적 소질이라도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진.. 2020. 6. 5.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 디자인 세이부 신형 특급열차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1966~)와 함께 설계한 카나자와(金沢) 21세기 미술관(2016/03/03 - [논문보다가치있는일본예능/고독한미식가]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4-07 타이토구 타이토 신오카치마치역 台東区台東 新御徒町駅(Shinokachimachi Sta.)등으로 유명한 플리츠커상 수상자 여류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妹島 和世, 1956~)가 디자인한 세이부(西武) 신형 특급열차가 3월 14일 공개됐다. 세이부철도(西武鉄道)에 의하면 신차량은 2018년 부터 2019년에 걸쳐 56량이 도입될 예정이라고.(제작은 히타치 제작소(日立製作所))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디자인 컨셉트는「도시와 자연의 풍경 속에 부드럽게 스며 녹아드는 특급열차」.「승객 모두가 거실과 같이 쉴 수 있는 특급열차 」「단순한.. 2016.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