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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예능/파트너(相棒,아이보우)

장수명 인기 형사 드라마/ 파트너(相棒, 아이보우) 시즌1 제10화/ 2002

by protocooperation 2019. 5. 1.

 

■■■■ SEASON1 제10화 파트너(相棒,아이보우) 경시청 두명 뿐인 특명부(警視庁ふたりだけの特命係)  「최후의 불빛(最後の灯り)」 

 

방송일 : 2002년 12월 11일

각본 : 사쿠라이 타케하루(櫻井武晴)

감독 : 오오이 토시오(大井利夫)

시청률 : 12.9%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뜬금없이, 안경까지 금이 가 있고, 피를 흘리며 주저앉아 있는 스기시타와 카메야마. 호기심을 끄는 장면임에는 틀림없으나, 드라마를 모두 보고나면 시청자 흥미를 끌기위해 좀 무리를 하지 않았나싶다.
사건이 일어나는 촬영장 나카세(仲瀬古) 영화감독(배우명: 스즈키 미즈호(鈴木瑞穂, 1927~ )) 사무실
죽은 나카세 영화감독에게 범죄도구가 된 카페트를 선물한 스크립터 스마레이코(須磨玲子)(배우명:긴푼쵸(銀粉蝶, 1952~ ) 예명인 것 같은데, 특이한 이름이다.)
촬영현장에서는 이름보다는 전기계통 장식 관리 관련 직업 때문에 덴쇼쿠(電飾)로 불리었던, 감독과는 30년간 일을 같이해 온 이노다이(猪野大).(배우명: 야마야 하츠오, 山谷初男 1933~ ) 하지만 감독의 출판 사인회에서  30년간 같이 일해왔는데도 이름을 몰라주는 것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교수 직업이나, 정치인, 가수나 배우, 아이돌 같은 연예인과 같이, 자신을 지지해주거나, 자신에게 배우거나, 또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은, 사소할 지 모르지만, 학생이나 팬, 지지자들의 상대방 이름을 외워주면 소위 말하는 아군을 만드는 상승효과가 일어난다.

 

다만, 주의할 것은 그럴수록 별 것 아닌 자신의 팬에 대한 사소한 무관심이 발단으로, 자신에 대한 호의를 손바닥 뒤집듯이 증오와 질투로 바꾸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자주있는 일인 것 같다.

 

이번 제10화의 주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