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2-06 코이와역 부근 江戸川区小岩駅付近(Keisei Koiwa Sta.)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2-06 코이와역 부근 江戸川区小岩駅付近(Keisei Koiwa Sta.)

점명 : 사천요리 젠젠 四川料理　珍々

쟝르: 사천요리, 중화요리, 四川料理、中華料理

tel: 03-3671-8777

영업시간: 18:00~23:00

휴일: 월

예산: 3,000~4,000엔 

타베로그 평점: 3.63 (5점만점) 

JR 신코이와역(新小岩駅)은 쾌속이 정차하는 반면 코이와역(小岩駅)은 각역 정차 완행만 정차한다.

신코이와역(新小岩駅)은 1926년, 코이와역(小岩駅)은1899년 개통되었으니, 신(新)자가 붙는게 맞기는 하다.

외관상 신코이와역(新小岩駅) 주변 보다 코이와역(小岩駅) 주변이 더 상점가가 밀집되어 있고 환락적이다.

케이세이코이와역(京成小岩駅、1932년 개통)이라고 해서 환승 정도 생각해선 안되고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JR로 도쿄역(東京駅)에서 나리타(成田空港)를 가거나 케이세이(京成)를 이용해 우에노(上野)에서 나리타를 갈 때 지나치기 때문에에 관광객에도 이름만은 들어봤음직한 곳.

케이세이선(京成線)을 선로를 따른 거리풍경을 좋아해서 닛뽀리역(日暮里駅)에서 치바역(千葉駅)까지 터벅터벅 도보로 걸어보고 싶어 시도해보지만, 항상 바로 이 코이와역(小岩駅)이나 야와타역(八幡駅) 근처에서 좌절하고만다.    

케이세이코이와역 출입구1.

京成小岩駅　出入口1. 

케이세이 코이와역 주변 상점가.

상점가마다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있는 도시바, 파나소닉, 히타치 등에서 홍보용으로 지원했을 만한 간판을 단 전기기기 판매점.

하지만 전시품도 적도 가게 면적도 작고 재고품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있고, 이제는 연금으로 생활하고 가게운영은 그냥 소일거리인 듯 한 곳이 많이 보인다.

시계안경 보석점도 마찬가지고..

도쿄 주변은 서울보다 한 두시간 해가 일찍 뜨고 한 두시간 해가 일찍 진다는 사실을 알고 여행을 하면 도움이 된다.

겨울같은 경우 4시 정도만 되면 벌써 어둑어둑해진다.

저녁6시 부터 영업에다가 격자상의 주택가 가운데 있어서 지리에 밝지않은 초행자가 가기에는 약간의 도전이 필요할 듯.

뭐 요즘엔 아이폰이나 타블렛이 있지만서두.

이런 격자상의 도로는 방향감각을 잃기도 쉽고 인간적이지도 않고 증말 싫어한다. 

고로상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게 드신 메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