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2015 동경 모터쇼 / 렉서스 LF-FC

2015 동경 모터쇼 / 렉서스 LF-FC / 자동차디자인

<http://clicccar.com/2015/11/01/336952/>

2015년 동경모터쇼에서 차기 플래그쉽모델 컨셉트카인 렉서스 최초의 연료전지 자동차 LF-FC가 선을 보였다.<이하 GQ Japan 기사참고>

FC(Fuel Cell)라는 차명에서 알 수 있듯이, LF-FC는 파워트레인(power train)에 연료전지시술을 채용.

토요타는 "MIRAI(미래)"에 이은 시판 FCV(연료전지차) 로서, 렉서스 브랜드에서도 다가 올 수소사회에 대비하여 선을 보인 것.

LF-FC는 고출력 FC스택과 파워콘트롤 유니트를 엔진 콤파트먼트(engine compartment)에 배치, 수소탱크를 T자형으로 레이아웃하여, 최적의 전후중량배분에 의해 뛰어난 조향응답성 확보와 동시에 정숙한 주행을 가능케했다고.

<http://insideevs.com/lexus-unveils-lf-fc-fuel-cell-concept/>

메인은 후륜구동이지만, 프론트에는 경량 고출력 인휠모터(In-wheel motor)를 탑재하여 4WD 주행도 가능케 했으며, 전후륜의 구동배분을 제어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조종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최신의 자동운전 기술을 탑재하여,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사회의 실현이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LF-FC를 소개.

차체는 전장5,300 x 전폭2,000 x 전고1,400 mm. 

크고 강력한 인상의 스핀들그릴에서 전후 휠아치에로 흐르는 듯이 이어지는 선은, 과도한 장식이나 캐릭터라인에 의존하지 않는 종래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리어부분에도 Y모양으로 넓어지는 독창적인 테일라이트를 채용, 우아함 뿐 만이 아닌 스포티함도 강조되었다.

<http://www.lexus-int.com/jp/models/concept-cars/>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공간을 상하 둘로 나누어, 상부는 개방감을 주는동시에,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하부는 고급  순아닐린가죽(Pure Aniline Leather) 의 시트와 나뭇결모양의 스티어링, 도어장식의 봉제 등, 장인의 기술을 곳곳에 적용하였다.

The Lexus LF-FC Concept - Distinctive Design, Forward-Thinking Technology

대중교통, 특히 기차를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게다가 기계치이기도 한 나는 자동차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이 글을 적어 기억해 두고 싶은 것은 두가지다.

하나는 렉서스 컨셉트카 동영상이 꽤 재미있었고,

두번 째는 무엇보다 처음 인터넷에서 렉서스 기사와 사진을 보았을 때, 

"자동차 전문가들은 외관 디자인만 보고서도 이게 왜 수소차 콘셉트카인지 분석이 가능한가 보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문외한인 내가보면 각 부위의 명칭도 모르고 그 디자인 역사도 유행도, 내외부기능도 모르고, 심지어 일반 가솔린 연료로 움직이는 올해 신차라고 해도 그저 헤~할 뿐이기만하고 곧이 들었을 것이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누군가에게 물어봐야겠다.

<http://www.lexus-int.com/jp/models/concept-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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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외 모 대학의 산업 디자인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자동차의 각 부위마다의 최적 디자인 분석 요소를 입력 후 시뮬레이션을 돌리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들은 적이있다.

워낙 옛날 얘기라서 뭐가 정확한 얘기인지도 잘 모르겠고, 논문내용도 너무 수학적인 논문이었던 것 같아서 그냥 이제 봄이 오려나 먼 산만 바라다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그런 디자인이 건축에서도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LF-LC / http://theautoz.com/lexus-lf-fc-concept.html>

<http://otoworls.blogspot.kr/2012/01/lexus-lf-fc-hybrid-sportcoup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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