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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2

“교수님,논문 베끼셨네요” 예전 블로그에서 옮김(2005년) 서울소재 모대학 연구실에서 나온 석사논문 세편이 모두 내 논문을 표절하거나 고의적으로 인용을 누락시켜서 전화로 항의했던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길래 그냥 넘어갔던 일이 생각나네.. '같은 학과 교수 논문 베끼기,제자 논문 재활용,남편과 같은 주제의 논문 발표….'교수들이 또다시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4일 교수신문(발행인 이영수 경기대 교수)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A대학 P교수가 2001년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은 같은 학과 H교수가 1998년 발표한 박사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실제 두 논문은 여러 문장뿐 아니라 그림,그래프,실험결과 수치까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수신문은 분석했다. 그러나 P교수는 "허 교수의 도움을 받아 논문을.. 2016. 3. 11.
학계의 일그러진 논문 자화상 예전 블로그에서 옮김.(2006년) 지난해 9월 프랑스어문교육학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공고문이 실렸다. “A지에 게재한 논문 두 편이 ‘프랑스어문교육학회’ 학회지인 ‘프랑스 어문교육’ 16집과 17집에 각각 중복게재된 사실이 확인된 바, 다음 두 편의 논문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해당 논문은 2003년과 2004년 프랑스어문교육학회지에 실렸다가 이미 이전에 다른 학술지에 실은 논문으로 판단돼 삭제된 것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프랑스어문교육학회는 이전 논문과 비교, 동일 논문 또는 유사 논문으로 확인했다. 두 논문 모두 동일한 저술자가 쓴 것이었다. 이 학회 관련 관계자는 “해당 저술자의 회원자격을 박탈했다”고 말했다.한 논문은 해당 논문저술자를 포함한 3명의 저자가 함께 제출한 논문. 자.. 201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