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중심지1 출발하자마자 포기한 도보 답사. 존경하는 건축가 이즈미 코우스케(泉幸甫)는 어느 자리에서였던가 - 공개석상에서 였던가, 사석에서였던가, 아니면 잡지 기고문에서 읽었었나? - 어느 역이든 열차에서 내려 역 앞의 거리 풍경을 보면, 똑같은 옥상간판, 비슷한 거리 풍경, 건물, 늘어선 택시..상투적이고 다양성 없고 몰개성적인 풍경을 비판하였던 것을 기억한다. 2016/05/06 - [(도시주택)건축가] - 이즈미 코우스케(泉幸甫, IZUMI Kousuke) 그 분의 발언의 취지는 백 번 수긍하고 이해하였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즈미상이 언급한 역 앞의 건축이나 가로경관은 어딜가나 똑같고 비슷 비슷한 풍경인 것은 맞지만, 나는 그 조차도 애정이 가는 풍경이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어떻게든 튀어 보이겠다는 맘모스 .. 2016.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