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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가로경관

도쿄 야마노테센(山手線) 전차 출발 멜로디 모음 & 전면 전망 4K

by protocooperation 2019. 12. 15.

왜 이런 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의 멜로디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지 신기한 일이다.

 

도쿄라는 도시 이미지, 가로경관을 떠올리는데는 물리적인 지형이나 건축물, 공원과 가로 등과 같은 것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서 느끼는 특유의 눈부신 햇살, 공기, 내음부터 (도시 소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평범하게 들려오는  지상전철의 통과음, 건널목의 경고음, 플랫홈의 멜로디를 빼놓고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억지로 무리해서 공무원들이나 전문가들이 홍보용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거대상업 자본이 위용을 뽐내는 초고층 마천루가 아닌, 서울이라는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말할 수 있는 소리, 자연환경, 맛(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의 냄새,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 종로 피맛골에서의 고등어 굽는 냄새도 멋지고 아름다운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라고 생각한다.)은 무엇일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JR동일본 도쿄근교 노선도에서 야마노테센(山手線)만 발췌.

 

구글어스에서 야마노테센을 부감. 좌측하단에 오오사키역(大崎駅), 시나가와역(品川駅), 중앙 하단에 도쿄역(東京駅), 우측 끝에 아카바네역(赤羽駅),  그리고 중앙 상부에 신주쿠역(新宿駅)를 잇는 타원상의 순환선이 야마노테센이다.

 

 

E235계(系) 야마노테센 전역(全駅)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