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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예전블로그글 등

(유머)신문선과 차범근 의 차이

by protocooperation 2015. 10. 24.




신문선과 차범근 의 차이(네이버유머글)



<아나운서 : 저 정도에서 슛은 좀 무모하지 않나요?>

신문선 : 지금 상황은 1:1 돌파에 의해 좌측으로 패스하여 수비를 교란시키고 공격진들이 침투하여 숫자를 늘린 후에 인플런트로 센타링을 하여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후, 뒤쪽으로 내주면 달려오던 선수가 골키퍼 방향을 읽고 반대방향으로 차주면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 선수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해야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대학시절... 주저리주저리...

<아나운서 : 저 정도에서 슛은 좀 무모하지 않나요?>
차범근 : 맞습니다. 왼쪽이 비어 있었는데요.


<슈팅한 공이 하늘로 치솟자>
신문선
 : 운동역학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슈팅을 하는 순간에 디딤발과 차는 발 사이에 밸런스가 제대로 맞추어지지 않으면서 발등과 볼의 임팩트 지점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뜨는 겁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축구는 어디까지나 과학이고 제가 선수시절 때......

<슈팅한 공이 하늘로 치솟자>
차범근 : 킥하기 전 자세가 불안했습니다.


<비가오자>
신문선 : 우리의 뇌는, 눈으로 보는 정보를 인식하죠. 망막이 인식한 '비'라는 피사체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선수들은 긴장을 느끼 게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그것을 인식한 뇌의 해마 부분이 자극을 느껴, 그것과 연결된 대퇴부 근육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죠. 제가 국가대표 시절 때......

<비가오자>

차범근 : 비가 많이 오네요. 선수들 플레이에 약간 지장이 있을 수 있어요


<출처 : 네이버 뜨는유머 올린이:shy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