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품명 |
MONORU(モノル) |
||||
소재지 |
도쿄도 마치다시 타마가와가쿠엔(東京都町田市玉川学園町) |
||||
설계 |
이리에 케이치(入江経一, Irie Keichi, 入江建築設計事務所) |
||||
주요용도 |
공동주택+점포 |
||||
주요구조 |
철골조 + RC조 |
||||
설계기간 |
1987.1~1989.9 |
||||
공사기간 |
1989.10~1991.2 |
||||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
||||
부지면적 |
965.125㎡ |
||||
건축면적 |
480.980㎡ |
||||
연면적 |
1431.555㎡ |
||||
건폐율 |
50.65%(51.72%) |
||||
연면적 |
118.67%(150.32%) |
||||
지역지구 |
제1종 제2종 주거전용지역, 제1종 문교(文教)지구, 준방화지역, 제1종 고도지구 |
설계를 시작하면서 주안을 둔 것은, 주택 산업이 가지는 현실 속에서 무엇이 실현 가능한지였다.
많은 건축 관련 업체의 제품 개발을 실시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이른바 공업화와 기존의 조립식 작업을 진행하여, 단순한 공업업화도 재래식도 아닌 것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되었다.
세부 실시 단계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동반되어 내용을 변형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분리 발주에 의해 조립을 진행, 또한 22사(社)에 이르는 제품개발 중, 일부는 상품화가 실현되고, 일부는 시제품의 상태에서 설치되어 성능실험을 직접 실행하였으며, 또한 개발 대상 외로 어쩔 수 없이 변경된 것들은, 발주의 시차문제도 있어 다른 것과 다른 소재나 색채로 완성 마감되어있다.(박공측 외벽, 톱 라이트, 발코니 철물 등)
일반적으로 소위 공업화와 재래식은 구별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 구별이 그 만큼 명확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는 재래식에 속하는 창호 공사가, 공기나 비용의 제약 때문에 미리 공장에서 숙련공에 의해 창틀이 부착되어, 도장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반입 설치되었지만, 이것들은 형태로서는 오히려 공업화 속한다.
두 경우 모두 동일 부재의 더 많은 생산과 시공 용이성으로 자연스럽게 수렴해 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를 촉진하고 있는 것은 건축을 둘러싼 현실의 힘이며, 공업화와 재래식의 구별도 흡수해 버리면서, 어떠한 건축도 그것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현실화시킨다.
또한 그것은 설계자가 의지적으로 거부하거나 극복할 수 없는 「사실성」과 연결되어 있어, 거기에서 주택산업을 포함한 건축산업 전체가 매일 마켓으로서 확장하고 자본 동원능력을 증대시켜, 보다 리얼한 힘을 가지고 현실을 계속 변형시키면서 현재의 사회구조와 다이렉트로 연동하고 있다.
본 계획의 전 과정이, 이 「사실성」이 가지는 힘 속에서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사실성」 속에 어떠한 건축도 해당되는 것이며, 이에 대처하는 것에서 처음으로 건축이 다른 것들과 구별되어 성립하는 건축고유의 것이기 때문이다.
(니시자와 타이라, 西沢大良)
「도시」에 살다.
● 「도시」는 도대체 어디에서 시작하며, 도시가 아닌 것은 그 무엇은 또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타버린 기판 회로 냄새가 코를 찌르는 마켓의 미친듯 떠들석한 쾌활함의 주변에서, 「도시」의 불씨가 연기를 내고있다.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목소리, 육체가 없는 대화가, 커브를 그리고 거품을 일며, 땀과 교착한다.
모든게 마음을 훈훈하게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산처럼 쌓여진 잉여품, 화학물질의 소비재로 각득한 플라스틱 용기가 우리 앞을 매일 같이 지나쳐 간다.
여기서는 무엇 하나도 본래의 목적으로 기능하지 않는다. 모두가 호환가능해서일까. 하지만 그것들은 나의 매체이며, 호흡하는 공기, 태어난 이래 그 속에서 살아있고 있는 탁한 바다를 떠도는 은색의 뭍. 때때로, 여기에는 누가 살았었다고 해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도시」, 그것이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라면, 왜 그것에 형태가 있을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을 감싸고 있는 무언가가, 그것도 역시 도시의 일부이다.
고도로 조직화된 몇몇의 존재가 도시를 조작한다. 형태가 없는 그림자의 능력이, 도쿄의 스프롤의 저편, 도시의 배경에 까지 손을 뻗고있다. 조작의 손은 부드럽게 쉬지 않고, 다양한 물체를 가려서는 버리고, 또 새롭게 만들어 내고, 그들을 배치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시는 끝없이 섞이고, 루프를 그려내 만들고 자신 속으로 돌아가. 완만하게 소용돌이 친다. 항상 변이하고 있는 자기 유사성.
그 움직임 방식에 매료되어, 이 장소, 도심의 중핵에서 산다고 하면, 그것은 당황할 정도의 부의 원초적인 신화형태의, 거칠고 단편적인 몽타주를 손에 넣는 것이거나, 또는 도시 안에서 어딘지 모르게 어울리는 울림을 찾아내거나, 나 자신을 번역하여 코드화 한 자신의 개성을 도시구조에 포함시키는 것인 것일까.
● 종이처럼 얇은 회색의 주택군에 묻혀있는 도쿄에서는, 정보의 농밀함이 도시의 물리적인 매트릭스의 조성을 능가해 버렸다.
그리고 건설 현장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토템적인 건축의 벽이 세워져 올라 간다. 반드시 시각적으로 되어있지 않으면,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이 특정 건물에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일지도.
그러나 모든 건축이 피라미드, 이상한 전체주의 처럼 될 수도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게 됐을 때부터, 즉 어떻게 보이게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 이후부터는, 어질러뜨려진 가지고 지저분한 광대무변 속에서, 찢어진 돔이나 날개를 무수한 가로 빔이 이어간다. 하지만, 이런 도시 속에서 살며, 그 선택방식은 본능적인 것이다.
주거는 원래 도심과 같은 것으로는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주거 속에서 도시의 이상적인 관객은 될 수있다. 사람들이, 주거 속에서 자신의 모습의 입체상을 생성하여, 도시의 모습을 그 기억 속에 매핑한다. 또는 자신의 목소리가 더 작은 소리의 단편에 반향하는 돔을 찾아낸다.
바깥으로의 여행과 벽의 건조를 끝내고, 기나긴 안으로의 나선을 내려간다. 나는 거기의 안측이며, 바깥측은 타자. 게다가 거기에는 거기가 없다. 그런 장소에 영원히 사는 것. 그것은 오래된 통증을 유발하는 방아쇠 투성이다.
● 뭔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 복합체의 거주시설 「모노루」는, 도시의 프로그램 속에, 새롭게 변화해가는 작은 숲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금방 시간이 지나면 도시 속의 배경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림자의 물결이 밀려든다. 형태를 보이지 않는 그림자의 능력. 다들 그것에 매료되면서도, 그것이 누구 것인가는 모른다. 누구의 것도 아닌 움직임 그 자체.
어느날 새로운 형태를 출현시켜, 정리하는듯 흔들어 버리고, 방대한, 유한의 처리를 하는 움직임.
아직 그것들은, 인류의 고도로 조직화된 생물학적 정보라고까지 부르기엔 부족할지 모르지만, 건축은 그 안에 있는 하나의 층, 말을 걸 수 있는 점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또는 지도 제작자의 오려져 버려진 꿈으로 사라지는 것일까. 어둠 속에서 데크위에 누워 앉아, 인간의 기억에 더해질 무언가를 찾아내 본다.
● 「모노루」 계획은 1986년 부터 시작되었다.
세키스이 하우스의 설계부 사람들과 공업화된 저층 집합주택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토타입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 발단이 되어, 새로운 집합주택 기획이 나오고, 부지에 맞춰 새로 계획을 다듬었다.
하드의 설계가 진행됨에 따라, 몇 가지 관련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중의 하나로 주택 관련 자재 및 설비기기 등의 제조 업체와의 협력에 의한 몇몇의 신제품이 개발되었다.
새로운 전면 개방가능한 창틀이나 원형 슬라이드 창의 개발, 샤워+화장실을 비롯한 FRP 유니트의 신제품, 발코니 난간용 가동형 패널 등등.
모든 주호에 적용된 전기가스 기기류, 마감재, 위생설비, 주방설비, 가구류 등도, 이 프로젝트에 협찬하는 기업의 각 부문에서 발주한 것이다.
건설의 효율성만으로 친다면 수고와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고, 설계상의 제한이나 현장 관리상의 문제도 많았지만, 공업화 시스템의 모색을 위해서는, 구조체를 비롯한 공장에서 생산이 완성되는 부품, 현장 가공에 의한 건축 부분, 그리고 반공장, 반현장적인 부재의 조립으로서 이 건축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세키스이 하우스 설계부에서는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생활자의 생활 모드를 상당히 상세하게 상정했다. 각 실내 디자인과 사양은 이 연구결과가 반영되었다. 이와 함께 건축 전체 구성은, 시대와 마켓 동향, 디자인 모드가 어떻게 변화해 가더라도 적을할 수 있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단면 구성의 경우, 부지가 전면 도로와 상당한 레벨차가 있는 경사지였기 때문에, 도로 레벨이 지하층이 되었으며, 이 지하층을 철근 콘크리트조로 하여 주차장 및 상점으로 계획하였다. 인공지반과 같은 지하층의 상단에는, S조로 3개층의 주거 부분과 일부 상점이 얹혀져 있다. 건물부분과 외부공간은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고려되어 부지 전체를 계획했다.
(이리에 케이치, 入江経一)
'■현대 일본 도시주택 > 199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경에의 건축의 자세. 경사지 군도형 주택 - VILLA FLORESTA/ 콘도 야스오(近藤康夫)/ 1991 (0) | 2019.05.01 |
---|---|
분절된 세개의 주동을 연결하는 공유 중간영역 - PASEO/ 오노 마사히로(小野正弘)/ 1991 (0) | 2019.04.30 |
획일화된 도시표정에 균열로 새로운 공간체험을 만들다 -QUAD/ 모토쿠라 마코토(元倉眞琴)/ 1990 (0) | 2019.04.24 |
장소 읽기에서 추출된 제2의 지표면 - SELFISH/실러캔스(シーラカンス)/1990 (0) | 2019.04.20 |
비현실적 스케일의 공유영역- casa PORTA/이타이 호우이치로(板井宝一郎)/1990 (0) | 2019.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