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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QUAD | ||||
소재지 | 도쿄도 에도가와구 키타코이와(東京都江戸川区北小岩町) | ||||
설계 | 스튜디오 건축계획(スタジオ建築計画, 모토쿠라 마코토, 元倉眞琴 Motokura Makoto, 타카하시 마나미, 高橋真奈美Takahashi Manami) | ||||
주요용도 | 집합주택(4호) | ||||
주요구조 | 철근 콘크리트 라멘 구조 | ||||
설계기간 | 1988.4~1989.3 | ||||
공사기간 | 1989.7~1990.7 | ||||
규모 | 지상4층 | 부지면적 | 171.80㎡ | ||
건축면적 | 102.93㎡ | ||||
연면적 | 354.90㎡ | ||||
건폐율 | 99.85%(60%) | 용적율 | 68.86%(300%) | ||
지역지구 | 주거지역, 제3종 고도지구, 준방화지역 |
도쿄도 에도가와구 키타코이와(東京都江戸川区北小岩町), 케이세이센(京成線) 케이세이코이와역(京成小岩駅)에서 도보 3분.
부지 서측의 시바마타가이도(柴又街道). 멀리 케이세이혼센(京成本線) 건널목이 보인다.
부지 북서측 도로. 인접한 대형 종합 오락시설이 보인다.
부지 남측 도로의 동측에서 바라 봄. 우측의 쇼핑몰은 중층 맨션으로 재개발 되었다.
부지 남측 공터에서 정면을 바라 봄. 나중에 공터에는 12층규모의 맨션이 지어져 QUAD도 재개발 물결에 철거되지나 않을까 염려됐다.
새로운 『상(像)』을 찾아서
도시 속에서 지어지는 건축에 있어서, 「형태의 표현」이라 불리울 수 있는 오브제(objet)적인 표현은, 이제는 더 이상 아무런 힘도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뭔가 다른 건축이 추구해야 할 본연의 모습이 있지 않을까. 여기서는 그것을 「도시」와 「주택」이라는 두 가지 시점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건축은, 다른 건축들과는 다른 표현의 차이로, 자신의 모습을 내세우는 것으로 그 정체성(identity)을 획득해 왔다.
그리고 주위에 영향(또는 충격)을 주면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뽐 내듯이) 어깨에 짊어지고, 「건축은 도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면서 표현의 의지를 정당화 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 그런 방법으로 도시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표현의 신규성은 눈깜박할 사이에 기존 도시 속에 동화되어지고, 그리고 어느덧 풍화되어져 버려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이라는 감성 그 자체까지 아주 흔한 것으로 되어버려 풍화되져 간다.
도시는 모든 「사물(もの)」의 차이를 삼켜 버릴 만큼 커다란 용량을 가진 고차(高次)의 균질화로 끊임없이 향하고 있다.
시간의 이질성(異質性)을 가지고 있던 오래된 거리(街)는 점차 쇠퇴해가면서 「지금」이라는 시간 속에 동화되어, 그나마 남아 있던 틈새는 충전되어버려 밀도(密度)의 차이도 없어져 버린다.
도시는 확실히 균질한 포화상태를 향해 가득 채워지려 하고 있다.
예전의 건축은 도시의 「바탕(地)」에 대해 「무늬(柄)」로서 기능했다. 지금, 도시는 위장복 무늬처럼 「무늬」로 모든 것을 채워버려, 스스로 「바탕」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고차(高次)로 균질화된 도시에 대해서, 새로운 「무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바탕(地)」에 대해서 베는듯이 파헤쳐 들어가는 형식을 생각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정면을 바라 봄. 양측의 인접건물도 2층 규모라 답사당시에는 이질감이 없었지만, 역근처라 중고층 맨션등으로의 개발압력이 큰 것 같다.
중앙의 외부계단을 사이로 좌우에 각 2호씩 총4개 주호가 계획되어있다.
중앙 계단실을 올려다 봄.
그 일례로 「균열(crack)」로서의 건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은 균질한 덩어리로 변해버린 도시에 「균열」를 만들어, 도시의 일부에 기생(寄生)하면서 이화(異化)된 공간과 상황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
「균열」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내포 한 것으로, 「갈라진 금」 「어긋남」 「삐걱거림」「상처」등으로서 표현된다. 이 작품에서 「균열」이라고 하는 이미지는, 「사물」로서의 표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 공간 본연의 나아갈 방향, 상황의 설치방법과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부지 속에 있는 한 채의 집」이라는 「집의 이미지(像)」가 있다.
집이라고 할 때, 긍정적인 도상으로서 눈 앞에 떠올려지는 이미지다.「집의 이미지(像)」는 항상 우리 삶의 중심에 있었다.
현재, 도시지역의 주택은 말할 것도 없이, 교외의 주택 조차 부지가 점차 좁아져, 이웃 옆집과는 지붕의 처마가 닿을 정도의 간격으로 일렬로 지어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더 이상 한 채 다운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집의 이미지」는 그 현실감을 잃어 가고있다.
하지만 (이루기 힘든) 꿈과 소원이라고 하면서도 우리 마음 속의 중심에는 끈질기게 남아있다.(현재의 대한민국은 시가상승, 보안성 등으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지만, 8,90년대에는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 지향이 적지 않았다.)
주택 전시장의 상품화 주택들은, 실로 훌륭할 정도로 「집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 「동화속 나라의 이야기」와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지. 그 집은 캐릭터 상품과 같이 사인(sign)화, 심볼(symbol)화 되어 있지 않은지. 그 심볼에 「집의 이미지」를 집중시키고 있다.
집합주택은 본래 「집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주택형식이다.
집합주택에서 산다는 것은 「집의 이미지」를 (포기하고)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처음에는 「임시 주거」라고 불리웠다.
「무슨무슨 힐(hill) 파크(park) 맨션」,더 나아가 「무슨무슨 캐슬(Castle) 팰리스(palace)」 등과 같은 명칭과 내용을 생각할 때, 우리가 「집의 이미지」를 버리지 않고 집합주택으로 이행했던 구조를 엿볼 수 있다.
잃어버린 「집의 이미지」 대신 마련된 것은, 궁극의 집, 「관(館)」「성(城)」「궁전(宮殿)」이었던 것이다.
그것들은, 이상적인 도상(図像)으로서 인식하기 쉽도록 기호화되고, 차별화되었다.
「집의 이미지」는 단번에 「관(館)≒저택」으로 승화해 버린다. 그 결과, 주택 자체는 「집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분리되어 버린다. 뿐만 아니라, 집이나 주택의 내용조차 버려진다. 주택은 법제도와 효율성에 의해서만 도면화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교묘한 이미지 조작으로의 바꿔 치기가 횡행했다.
살아가는 사람의 「집의 이미지」는 부숴지지 않았지만, 사실은 주택 그 자체가 파괴되었던 것이다.
거기에 준비되어져 있던 것은 주택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방이다. 거기는 벽지와 TV와 침대의 세계로, 주택이라는 세계를 연결시키는 「이미지(像)」가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없다.
도시에서는 더 이상 「집의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실상을 맺을 수 없어졌다.
필요한 것은 대가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호히 잘라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주택의 「이미지」를 구해야 한다.
그것은 도상(図像)으로서의 집도 아니며, 단순한 방도 아니다. 「무늬」로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같이 모여 산다라는 「바탕」에서 새로 개척하듯이 구축되는 세계이다.
그것은 영상(映像)과 같이, 체감(体感)이라는 필터를 통해 전체상(全体像)을 인지(認知)하는 것이 가능한 세계이다.
(모토쿠라 마코토, 元倉眞琴)
도시형 주거 - 4개의 새로운 시도.
집합주택이란 말 그대로 주택의 집합체이다.
하지만, 지금의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단독 주택의 프로그램을 합리적으로 채워 넣기만 한 패키지 덩어리이다.
주거 공간에 대한 의식의 향상, 설비시설 등의 고급화가 일반화되어진 지금, 요구되는 볼륨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거실, 식당, 침실, 화장실에 더해 방의 갯수만이 정해진 듯이 준비된 유니트는 뭔가 답답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그것은 사용법이 이미 정해져 있을 뿐, 각각의 장소 감각은 찾아볼 수 없다.
집합주택은, 더 이상 임시 거주지가 아닌 「집」으로서의 실감(実感)이 요구되고 있다.
그것은 (설비 등의) 사양의 향상이나 부품의 추가가 아닌, 일상적인 체험과 생리적인 감각에 의해 가능해지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패키지 타입의 주택에 너무 길들여져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집」에는 아직 공간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우리의 주거공간은, 역사적으로 볼 때 넓은 편은 아니지만, 문이나 가구등의 위치를 바꾸는 등으로 장소를 다양하게 사용하거나 하여, 좁아도 느긋하게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가 있었다. 가혹한 조건의 도시환경에서 어떻게하면 여유롭고 풍요로운 주거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까, 서로 모여살 수 있을까, 지금의 집합주택은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있다.
키타코이(北小岩)는, 거리에 인파들도 붐비고 활기에 넘치면서, 서민적(下町的)인 생활감이 충만한 거리다.
(2016/02/16 - [일본예능/고독한미식가] -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2-06 코이와역 부근 江戸川区小岩駅付近(Keisei Koiwa Sta.))
부지는 케이세이코이와역(京成小岩駅) 앞의 상점가와 시바마타카이도(柴又街道)에 이어지는 직선도로의 구(区)경계선에 입지하고 있다.
50평 정도 넓이의 부지에 1층은 필로티, 2층에는 단층형 2주호, 3층과 4층에는 메조넷(maisonette) 타입의 2주호로, 총 4주호가 높이 10m 규모 안에 계획되었다.
2층의 A type, 3층의 B type을 바라 봄.
1층은 필로티 공간으로 주차장
2층에서 중앙 계단을 올려다 봄. 각 주호(옥상을 포함)는 이 갈라진 틈의 공간을 매개로 진입.
동서측 양 인접 건물을 햐해서는 폐쇄적.
제한된 볼륨 안에서 독자적인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건물의 가운데에 「틈새(隙間)」를 설치하였다.
그것은 보다 더 순수하고 기하학적인 벽에 의해 건물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차별화 되어, 균질한 거리의 모습(街並み) 속에서 장식되지 않은 채 사인(sign)화 된다.
건물에 끌어들여진 외부공간은 아파트의 현관홀로 주호로 어프로치 하는 시간적인 체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휴식의 용도로 사용되는 옥상으로 이어지는 나선계단(螺旋階段)이 이 틈새공간의 심볼이 된다.
주호는 동서 방향을 콘크리트벽으로 폐쇄적으로, 남북 방향을 창문을 설치 개방적으로 하였다.
주호를 구성하는 것은 이름(≒용도)이 붙은 실(部屋)이 아닌, 각각 필요한 행위를 하는 장소이다.
주호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공간으로 취급하여, 요리, 설거지, 목욕 등 특정한 행위에 대한 공간과, 자고, 쉬고, 빈둥거리는 공간에 대해서는 개실화(個室化) 할 수 있는 존(zone)을 준비했다.
이런 준비와 장치는 커다란 공간을 구획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유리(遊離)시켜 배치하였다.
행위에 대해서, 장소는 중복해서 사용되어지고, 또는 시각적으로 공유되어진다.
공기가 흐르는 것과 같이 공간이 연속하고 있을 것, 정말로 돌아 다닐 수 있을 것(≒회유), 시각적인 확산감에 의해 일체화되어진 「집」으로서의 공간에 느긋하고 여유로운 공간감의 획득을 시도하고있다.
생활방식을 미리 결정하여 강요하는 듯한 것이 아닌, 거주자 각자의 행위에 대한 공간을 명확히 하면서, 거주자 자신의 일상체험의 인식을 통해서 장소와 행위가 서로 연결되어 농밀한 장소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배어나오는 것을 의도하였다.
프로토 타입(PROTO TYPE).
주호 계획의 원형(原型)으로서의 이미지로, 실제의 주호는 이 원형의 변형과 응용(variation)이다.
● 한 채의 주호의 영역은 2개의 벽에 의해 한정되어, 다른 한 방향에 대해 개방적이어야 할 것.
● 그 개방된 방향은 시각적인 확산과 일조(日照), 통풍(通風)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 씻고, 요리하는 행위에 대한 장치는 주호 영역에 아일랜드(island)로 배치한다.
● 실제로 (막힌 곳 없이) 걸어 돌아다닐 수 있을 것.(≒ 회유)
● 둘러싸인 장소는, 시각적으로 다른 곳과 공간을 공유한다.
● 집의 배꼽(≒ 중심)이 되는 요소가 있을 것.
● 씻고, 요리하는 행위는 다른 행위들과 장소를 공유한다.
● 주호 영역에 작은 스케일의 영역(territory)을 만들어내는 장치를 설치한다.
● 독립된 개실화(個室化)를 가능케하는 장치가 준비되어 있다.
● 발코니는 창문을 개방시키는 것에 의해, 실내와 일체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
D type. 3층 가족실에서 현관 방향을 바라 봄. 정면은 키친과 통로 사이의 스크린을 겸한 가구. 보이드 상부 4층 좌측은 아틀리에./주택특집
D type 4층 보이드공간과 우측 아틀리에 남측을 바라 봄./주택특집
B type. 4층 아틀리에 계단실 앞에서 남측을 바라 봄./ 주택특집
■ A type.
이 유형은 2~3인 주거를 대상으로 극히 프로토 타입에 가깝게 계획되었다. 물을 사용하는 공간은 중간의 코어에 집중시켜, 그 주위를 빙 돌 수 있게 하였으며, 현관 및 세탁 장소와 통로를 겸하고 있다. 코어에서 튀어나온 테이블은 요리를 하면서 가족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옛날의 화롯가(囲炉裏)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장의 미닫이 문(引戸)에 의해, 다양한 영역을 연출할 수 있는 동시에, 필요할 경우에는 개실화도 가능케 하였다.
■ B type.
폭이 좁고 9평 미만의 이 유형은, 1~2인용으로 계획되었다. 신발장 겸용의 키친 카운터만이 코어에 설치되어 있으며, 유리 파티션은 주호의 끝에 내몰린 듯이 배치되어 있는 욕실을 시각적으로 일체화하여, 주호는 완전한 원룸으로 되어있다.
식사도 할 수 있는 이 가구(家具)는 주호의 배꼽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장의 문을 개방시키면, 욕실을 가로질러 가구(家具)의 주위를 회유할 수 있다.
■ C type.
2~3인 주거를 대상으로 아틀리에가 있는 타입이다. 비교적 넓은 메조넷 형식으로 계획되었다. 2층분을 하나의 공간으로 입체적인 확장과 물을 사용하는 공간을 분해하여 다양한 장소의 연결을 의도하였다.
세면실은 통로와 탈의실을 겸하고 있고, 욕실과 통로는 시각적으로 공간을 공유하여, 갑갑한 느낌이 되는 것을 피하였다.
보이드 공간은, 실내공간에 입체적인 시각(視覚)과 대화(対話)를 가능케하는 공간으로, 그와 대조적으로 아래 층의 높이가 억제된 천장이 있는 공간은 차분한 기분의 알코브(alcove)로 계획되었다.
다락방과 같이 계획된 위층은, 보이드 공간과 톱라이트에 의해, 하늘로 이어지는 커다란 공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2층분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존(zone)이 드라마틱하게 연속하고 있다. 주방과 통로 사이의 스크린을 겸한 가구는 양측에서 사용되어, 보이드 공간에 섬세한 스케일을 참가시키는 엘레멘트(element)라고 할 수 있다.
■ D type.
B type을 메조넷으로 하여 2층분을 일체화한 타입이다. 보이드 공간을 매개로 입체적인 대화, 시선, 공간의 체험을 만들어낸다.
위층 바닥의 아래층 공간은 주방으로, 보이드 공간에 대해서 아담한 알코브로 위층 바닥에 세워진 한 장의 벽을 계기로 만들어진 독립된 개실이 있다.
(다카하시 마나미, 高橋真奈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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