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망치는 것들의 카테고리에 당당하게 처음으로 올려지는 APA호텔(アパホテル).
우리나라 우익아니 우익 코스프레하는 관변단체와 마찬가지로, 일본 우익단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호텔그룹.
일본이 옳바르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중국인이나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될 숙박시설이다.
일본의 한 지하철역에서 찍은 아파호텔 광고. 대중앞에 나서기 좋아하는 연예인 기질을 가진 그룹 회장의 아내가 이미지모델이다.
그들의 연설이나 논문, 잡지기고문 등에서 주장하는 글이나 논문 등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서 한국을 비롯한 극동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비판이라면, 귀에는 쓸지언정 얼마든지 경청할 만하다고 하겠으나, 그 주장들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데 있다.( 이는 일본이든 우리나라의 메이저든 마이너 언론이든 불편한 사실은 축소하고, 마치 보수주의적, 또는 민족주의적, 진보주의적인 것이 최선인듯 과장 확대 보도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으나, 이들은 그 정도가 과히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한가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은건 그래도 이들 그룹이 내는 세금이 해당 호텔그룹 본사가 있는 이시카와현(石川県) 지방의 세수의 상당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는 것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나라와 이념을 떠나서 어쨌든 (성실히) 납세를 한다는 것은 평가할 일이다. 정치인들과 결탁해서 특혜를 받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는 밖으로 밝혀진게 없으니 그것은 일단 접어두고.)
아파그룹 회장. 모토야 토시오(元谷 外志雄, 1943~)
한국에서도 유명한 극우(우익이라기 보다는 침략적 제국주의자라고 하는 편이 옳을 듯.) 군사평론가 전 항공자위대장(幕僚長) 타모가미 토시오(田母神俊雄,1948~).
아파그룹 회장 모토야 토시오가 열렬한 후원자이기도 하다.
최근 정치자금유용혐의로 사무소 압수수색을 받았다나 어쨌다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과도하게 우익(진보)를 표방하는 단체 또는 집단은 일단 거리를 두고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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