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라이브타운 하마다야마 (ライブタウン浜田山, LiveTown Hamadayama) |
주요용도 | 타운하우스 |
소재지 | 도쿄도 스기나미구 하마다야마3 (東京都杉並区浜田山3, Tokyoto Suginamiku Hamadayama3) |
설계 | 三菱地所 |
준공 | 1977.3. |
주요구조 | RC |
시공(건축) | フジタ工業 |
규모 | 지상3층 (총 주호수 97호, 전용면적 67㎡~122㎡) |
부지면적 | ㎡ |
건축면적 | ㎡ |
연면적 | ㎡ |
건폐율 | % |
용적율 | % |
지역지구 |
주변 도시주택 답사를 하고 어슬렁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70년대 저층 집합주택의 보물 중의 보물.
학생 때 도시형 집합주택을 설계할 때 책으로만 접하고 일본어를 몰라 누가 설계했는지도 모르고 작품명도 몰랐지만, 시간나는 대로 트레이싱 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공부했던 작품이다.
하마다역근처 상점가를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걷다가 적벽돌로 마감한 주택들이 가을 낙엽수와 너무 정취가 좋아보여, 미니개발 치고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한발자국 들어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였다.
아래의 부동산 찌라시 설명처럼 허가없이 사유지인 부지 내로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지만, 경고나 주의를 기꺼이 달갑게 받을 각오를 하고 보고 싶은 유혹을 참지 못한 작품이다. 2000년을 전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을 하기 시작한 타운하우스인데, 수도권 교외나 고급주택지의 고가주택을 제외하고, 기성 시가지의 일반 주택지에 이와 같이 계획된 예는 보기 힘들다.
테라스 하우스와 비슷하지만 전용정원 보다는 공용정원에 무게의 추를 더 두었다고 보면 된다. 권리관계가 맨션과 비슷하므로, 부동산에서는 테라스 하우스는 단독주택, 타운 하우스는 맨션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법상으로는 엔트런스홀이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공용부를 통하여 각 주호에 진입하는 일반적인 맨션이나 아파트와 달리, 나가야(長屋)(둘 이상의 주택을 1동으로 이어붙인 형식으로서, 각 주택은 벽을 공유하고, 외부로의 출입구를 각각 가지고 있는 형식. 외부와 접하는 출입구만 독립되어 있다면 수직으로 이어져 있어도 나가야로 취급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에 속한다.
■ 다음은 모 부동산 팜플렛 설명.
라이브타운 하마다야마(ライブタウン浜田山)는 1977년3월에 준공된 16동의 타운하우스이다.
단층과 메조넷 형식의 2~3층 규모의 주택으로 구성되어있다.
적벽돌과 백색의 독창적인 외벽과 주위의 조경의 콘트라스트가 인상적인 외관이다.현재의 모습은 건설당시 보다 더욱 성숙된 주택지로서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케이오전철 이노카시라선 하마다야마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있다. 거주자 이외에는 부지 내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단지내의 공공정원 3개소는 도시 내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