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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도시주택/2000~

환경공생+츠쿠바 방식+코퍼레이티브+스켈톤 인필+태양광+벽면옥상녹화+비오톱 - 쿄도의 숲( 経堂の杜, Kyodonomori) / 오우계획공방(邑計画工房), 아틀리에HOR(アトリエHOR), 아틀리에 렛즈(アトリエレッズ) / 2000

by protocooperation 201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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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쿄도의 숲 (経堂の杜, Kyodonbomori) 
주요용도 집합주택(12세대)
소재지 도쿄도 세타가야구(東京都世田谷区)
설계 코디네이트 : 팀네트(チームネット) 
서브코디네이트 : 도시디자인시스템(都市デザインシステム)
스켈톤 설계 : 오우계획공방(邑計画工房)
인필 설계 : 오우계획공방(邑計画工房) + 아틀리에HOR(アトリエHOR) + 아틀리에 렛즈(アトリエレッズ)
설계기간 1997.12.~1998.10.
구조 아르텍 구조계획(アルテック構造計画)
주요구조 RC조
시공(건축) 守谷商会
공사기간 1998.1.~2000.3.
규모 지하1층, 지상3층
부지면적 784.4㎡
건축면적 471.2㎡
연면적 1661.6㎡
건폐율 60.06%(70%)
용적율 121.64%(150%)
지역지구 제1종저층주거전용지역, 준방화지역, 제1종고도지구
주요외장 지붕 :  ガルバリウム鋼板曲げ加工 
외벽 : FRC外断熱工法 コンクリート打放し
개구부 : アルミサッシュペアガラス
외부가구: モルタル金ゴテ押え 一部ソイルセメント
구체방수:  αゾル

 

도쿄도 세타가야구(東京都世田谷区) 오다큐선(小田急線) 쿄도역(経堂駅) 남부 주택가

 

「쿄도의 숲」에서의 실험. (※쿄도(経堂): 도쿄도 세타가야구(東京都世田谷区)의 중앙부에 위치한 행정구역명.)

 

환경공생 + 츠쿠바 방식 + 코퍼레이티브 + 스켈톤 인필 + 패시브 솔라 + 벽면녹화 + 옥상녹화 + 비오톱 + 외단열 + 페어글래스 + 보안성늘을 겸비한 방충망과 미닫이문 + 파고라 + 바람의 길 조성 등,

환경공생을 주요테마로 계획되어진  12세대로 이루어진 집합주택이다.

환경공생형 집합주택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거주자가 원하는 생활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코퍼레이티브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환경공생을 실현시키기 위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아닌 「츠쿠바 방식」이라고 불리우는 스켈톤 인필 정기착지방식을 선택하였다. 

집합주택이 단순하게 세대를 한데 모아서 계획하는 것이 아닌, '함께 모여산다'는 의미로부터 발생하는 여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풍요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계획되었다.

 

「쿄도의 숲」은 패시브 디자인을 환경공생수법의 기본으로 삼고있다.

패시브 디자인이 유효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충분한 환경 포텐셜이 존재하고 그 포텐셜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타가야와 같이 지가가 높고 세분화된 택지, 자연적인 요소가 거의 상실된 지역에서 패시브 디자인이 충분히 기능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평면을 생각하기 전에 외부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컨트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세타가야에 숲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거주"라는 테마를 이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사업 컨셉트로 결정하였다. 「쿄도의 숲」 에서 「숲을 조성」(외부환경의 정비)은 크게 4개 부분을 기본으로 삼았다.

① 수령120년 느티나무(5그루)의 보전.

② 대지 남측에 확보한 공지에 낙엽수를 중심으로한 식재계획.

③ 동서측면의 벽면녹화 및 남면 파고라를 이용한 녹화계획으로 전물 전체를 그린으로 둘러쌈. 

④ 옥상녹화(흙두께40cm)

이상과 같은 녹화계획에 의해 건물전체를 그린으로 덮으면서 하나의 작은 숲을 형성하여 작은 숲이 만들어내는 온화한 미기후환경(환경 포텐셜)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건물 디자인에 의해 각각의 세대로 흐르듯 이어진다. 

 

[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건물 디자인 계획요소]

① 동절기 일사조건을 고려한 깊이감 있는 공용정원을 남측에 배치하는 건물배치계획.

② 여름철의 통풍을 고려한 건물의 분동으로 바람의 길을 만듦.

③ 하절기의 야간냉기와 동절기의 일사를 콘크리트 구체로 축열시킬 수 있는 외단열. 

④ 전 세대 페어글래스 채택으로 단열성능의 향상.

⑤ 여름철 야간냉기의 충분한 활용을 위한 방범루버창 등의 고려. 

 

이와같이, 적극적으로 정비되어진 '자연환경'과, 패시브디자인을 고려한 '건물'이 한쌍이 되어 전체가 커다란 하나의 「자연적인 공조장치」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쿄도의 숲」에 있어서의 환경공생이라고 생각했다.

 

- 후략

카이테츠로( 「쿄도의 숲」코디네이터), 甲斐徹郎(「経堂の杜」コーディネーター)

배치 및 각층 평면도
동측 주동 파사드 및 전경. 벽면녹화를 위해 격자형 프레임이 벽면에 설치되어있다.
북측 코너 교차로 부분 전경. 평범한 주택가에 수령120년 이상이 지난 느티나무 5그루가 울창하게 북측 전면도로를 따라서 벌목되지 않고 보존되어 서 있는 전경에 부러움을 느낀다. 5그루의 보존수목 및 대지 곳곳에 계획된 정원수, 그리고 벽면녹화에 의해 대지 및 건물 전체가 말그대로 정글과 같은 작은 숲으로 덮혀진 느낌이다.
북측 도로 전경
쿄도의 숲 주출입구 및 분동된 2개의 주동 사이에 있는 공용복도 및 주계단.
북측도로에 면한 각 세대 및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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