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예능/고독한미식가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10 코토구 카메이도 江東区 亀戸(Kotoku Kameido Sta.)

by protocooperation 2016. 3. 7.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10 코토쿠 카메이도
江東区 亀戸(Kotoku Kameido Sta.)


점명 : 사이엔 Saien 菜苑

쟝르: 중화요리, 라면, 中華料理、ラーメン

tel: 03-3637-9529

영업시간: 12:00~15:00

           17:00~26:00 
휴일: 일, 제4월요일

예산:1,000~2,000엔 

타베로그 평점: 3.53 (5점만점) 




카메이도(亀戸)는 코토구(江東区), 킨시쵸(錦糸町)는 스미다구(墨田区)로 행정구역이 둘로 나뉘어 있지만, 같이 세트로 해서 즐기는 편이 좋을 듯.
(실제로 도쿄토(東京都)는 이 지역 일대를 킨시쵸 카메이도 부도심(錦糸町・亀戸 副都心)으로 지정하고 있다.) (킨시쵸-카메이도역 부근. 구글맵)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역에서 카메이도역까지의 대중교통편: 총160엔 6분 .

카메이도역 -> 사이엔 : 도보 15분

 

카메이도역(亀戸駅)앞 아케이드(arcade). 나중에 계획되서인지, 지붕의 높이가 제각각이다.
어떤 곳은 너무 높아 우천시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하나의 상점가로서 어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듯.  


견과류를 판매하는 카메이도역 근처 상점. 도대체 얼마나 오래됐을까 궁금함을 유발하는 목제 유리진열함들. 나중에 찾아보니 창업90년째라고 한다.

(타지모토이리마메본점 但元いり豆本店 홈페이지:http://www.kame13.com/shop/tajimoto.htm)

고로상이 드셨던 음식점 근처의 건물.
사진관이 들어서 있는 것도 그렇고, 쇼와시대의 건물풍이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종로나 남대문 근처에는 누가 제도판 위에서 선을 그으면서 설계했을까 하는 재미있는 근대건축물들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다 경제논리에 의해 부서지고 컴퓨터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설계되지 못할 형상들의 건축물들로 바뀌어져 있다. 

 

고독한 미식가에 소개된 후 손님이 늘었는듯.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

"음식점 안에서 셀카봉가지고 놀지마!" ㅋㅋ 고로상은 무서워.

위 음식점에서 킨시쵸역(錦糸町)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세이코(セイコー) 공장 이적지에 재개발된 초고층 집합주택을 포함한 대형복합상업시설(오리나스, オリナス, 2006).

이제 일본의 자라나는 어린아이들도 어릴 때의 추억은 이런 대형 상업쇼핑몰 밖에 없을 듯..


모처럼 킨시쵸(錦糸町)까지 왔다면, 하천을 따라 스카이트리(スカイツリー sky tree)까지 산책하는 것도 괜찮을 듯. 사진은 공사당시 답사했을 때의 한컷.

이건 완성된 모습(2012).(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