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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예능/고독한미식가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09 치바켄 이스미시 오하라 千葉県 いすみ市 大原(Chibaken Isumishi Ohara Sta.)

by protocooperation 2016. 3. 6.


고독한 미식가 에피소드 05-09 치바켄 이스미시 오하라
千葉県 いすみ市 大原(Chibaken Isumishi Ohara Sta.)


점명 : 겐지식당 Genji Shyokudou 源氏食堂

쟝르: 돈카츠, 일반정식, 豚カツ、定食

tel: 0470-62-1048

영업시간: 10:00~14:00 (고기 떨어지면 영업 끝.)
두 번가기에 힘든 곳이므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편이 좋을 듯.

휴일: 월

예산: 4,000~5,000엔, ~1,000엔(점심) 

타베로그 평점: 3.38 (5점만점) 


나리타 공항(成田国際空港)을 이용해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비행기에서 처음 내려다 보는 것은 치바현(千葉県) 해안과 곳곳의 골프장.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기 전의 첫 일본풍경
(중간에 후지산도 보이고 어딘지 모를 내륙산간지방도 보인다.)



북측의 치바현 99리(九十九里) 해안은 카마쿠라(鎌倉) 못지않은 서퍼들의 놀이터.


교통비도 없고 시간도 없고, 고로상이 들린 치바현의 두 곳을 하루에 답사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불가능했다.


그렇다면 차라리 세월아 네월아 올 때는 이스미철도(いすみ鉄道)도 타보고 치바(千葉)에서 놀자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불가능.


편식 버릇 중에 그나마 돈카츠는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라 꼭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것도 실패.


지방이기도 하고 기약은 없지만, 언젠가는 고로상이 머문 곳에서 하루 쉬면서 죠시전철(銚子電鉄)도 타보고 세상 걱정 안하고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다. (치바켄 이스미시 태평양 해안 전경. 구글맵) 

   

JR소토보센 오하라역(JR外房線 大原駅).
치바(千葉) 시내로 가는 열차는 한 시간에 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겐지식당.源氏食堂






고로상이 드신 메뉴들.

고로상이 탔던 이스미 열차를 타고 구불구불 치바로 오고 싶었지만 너무 느려서 다음 기회에. 


이스미센 운임표

unchin_h2604.pdf



코미나토철도(小湊鉄道) 카즈사나카노역(上総中野駅)에서 고이역(JR五井駅)까지 운임 : 1,410엔


코미나토 철도노선도 小湊鐵道路線図 /https://ja.wikipedia.org/wiki/%E5%B0%8F%E6%B9%8A%E9%89%84%E9%81%93%E7%B7%9A


코미나토 철도 고이역(五井駅) ~ 카즈사나카노역(上総中野駅) 전면전망 영상


치바역은 한참 재개발 중이다. 서측 출구는 오랫동안 벌레먹은 듯 빈대지와 사용되지 않는 노후건물들이 어느새 정비되고 치바역  플랫홈 상부에도 대형 호텔겸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한편 약간만 걸어가 구 시가지를 걷다보면 통행인 드문 썰렁한 상가가 눈에 띈다.


일본의 인구감소는 몇 십년전 부터 예상되어 왔지만, 그 인구감소가 전국 일률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도쿄 일극화로 도쿄같은 일부 대도시는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 지방도시, 시골은 존속의 문제가 되고있다.


우리나라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생각해야 할 시기인데, 얼마나 행정측, 학계, 정치인들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오하라(大原)와는 관계없는 토게역(土気駅)이라는 곳 근처에 있는 미술관.


오하라에서 치바로 오는 도중에 있는 미술관이기도 하고, 어차피 하루를 생각해야 하므로 그럴바엔 미술관 답사도 좋을듯. 

(호키미술관(ホキ美術館, 2010), 설계: 니켄설계(日建設計))








흔히 볼수있는 나가야(長屋) 형식의 임대 아파트인데, 치바시 근교 전원에서 눈에 띄어서 한 컷.
디자이너스 맨션. 아니 디자이너스 아파트라고 해야하나.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의 모리야마 주택(森山邸)과 같은 분동형 집합주택이 99리 근처에도 있어서 앞으로의 새로운 집합주택유형의 하나가 되길 바라면서 답사. 


2016/06/05 - [일본의도시주거/日本の都市住宅/2000年代] - 모리야마 주택(森山邸, Moriyama House),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 Nishizawa Ryue), 2005 1차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