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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작은 공동주택(小さな共同住宅, Small Hou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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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도쿄도 오오타구 덴엔쵸후혼쵸(東京都大田区田園調布本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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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이나츠카 지로(稲塚二郎, Inatsuka Jiro, 稲塚二郎・都市・建築設計事務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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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용도 |
공동주택(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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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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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기간 |
1989.6~19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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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
1990.4~19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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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3층 |
부지면적 |
42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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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
23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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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
48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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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
55.3%(60%) |
용적율 |
97.8%(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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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구 |
제1종 주거전용지역, 제1종 고도지구, 준방화지역 |
이 공동주택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의 직원(독신용 + 가족용)의 사택으로 계획되었지만, 장래에 임대 주택으로서도 활용가능하면 좋겠다는 것이 클라이언트의 바램이었다.
부지는 덴엔쵸후(田園調布)의 제1종 주거전용지역으로, 북서측과 남서측 도로에 접하는 모퉁이에 입지하고 있다.
특히 북서쪽 도로는 환상 8호선(環状8号線)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로 주택지로서는 제법 교통량이 많은 부지조건이다.
이러한 기능적 조건과 주변 환경의 상황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면서 유의한 점은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① 북서쪽 도로의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는, 힘있고 존재감 있는 건축형태.
② 동시에 음영있는 벽면구성에 의해, 주변 주택과 어울리는 스케일감의 건축 디자인.
③ 각 주호 유니트를 명확하게 시각화할 것.
④ 즐거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하여, 공통의 생활 코어가 되는 외부공간을 만든다.
건물은 크게 분절된 두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서측 블록은 독신자용 유니트, 남서측은 가족용 유니트가 배치되어 있다. 이 배치계획은 기능적으로 서로 다른 2종류의 거주인 구성에 대한 공간의 분리를 도모하며, 한정된 부지 면적 내에서 주거공간로서 유효한 일조를 획득하는데 있어서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두 블록 공통으로 구조 방식은 철근 콘크리트 벽식 구조가 적용되어, 정면 폭 약 3.5m마다 배치된 주구조벽에 의해 각 유니트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공간을 형성하는 주요 구조 외벽(두께220mm)은 노출 콘크리트로, 이에 직교하는 벽면은 발코니를 가진 개구부, 또는 광택있는 밝은 회색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하여 디자인 컨셉트를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데 있어서 구조와 공간구성, 그리고 마감 재료 사이의 일관된 정합성을 갖을 수 있게 하도록 했다.
독신자용 유니트와 가족용 유니트 사이에 만들어진 중정은 건물의 거의 중심에 위치시켜, 이 공동주택의 메인 엔트런스인 동시에, 각 주거에의 어프로치가 이 중정을 통해 이루어 지도록 계획하였다.
말하자면 이 중정 공간은 거주민들의 일상생활 중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북서측 블록의 정원과 일체화되어 이 공동주택의 시각적인 코어인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나츠카 지로 稲塚二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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