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R주택단지/1970~

고층 아파트 단지의 명암 - 타카시마다이라(高島平,Takashimadaira), 1972

by protocooperation 2016. 7. 8.


 

 

 

 

 


단지명

타카시마다이라(高島平,Takashimadaira), 1972

 주요용도

공동주택

소재지

 東京都板橋区(Tokyoto Itabashiku)

준공

1972.

규모

약36.5ha, 전체 주호 10,170호(임대8287호, 분양1883호)

기타

-


UR


구글맵


1974년 당시의 항공사진. 역근처에는 단지 이외에는 농지 밖에 없는 모습이다.(国土画像情報(カラー空中写真) ,国土交通省)


UR


토에이 미타선(都営三田線)을 따라서 2개 역(지금은 3개역)(니시타카시마다이라역西高島平駅, 신타카시마다이라역新高島平駅, 타카시마다이라역高島平駅, )에 인접한 도심에서 약30분거리에 있는 교통이 편리한 주택지에 위치.


분양 약 1900호를 포함하여 전체 주호 약 1만호를 수용하는 일본 전국 최대규모의 고층고밀단지.


중복도(ツインコリドール) 형식의 남북축(南北軸) 주동과 남면(南面) 판상형 주동의 조합으로 한 연도형(沿道型) 배치가 특징이다.


<중복도형 주동>


수전지대(水田地帯)였던 과거의 흔적을 디자인 요소로서 받아들였다.


보행자 공간을 따라서 배치한 분수나 연못(ジャブジャブ池) 등, 당시로서는 드문 수경시설(水景施設)가구(街区)별로, 개성적이고 인간적인 옥외공간으로서의 광장 등을 배치하였다.  


1972년 당시에는 단지 이외에는 농지가 대부분이었으며(1974년 항공사진 참고), 따라서 타카시마다이라 단지 만으로 2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는 신흥 주택지의 출현이었다. 개발 전의 토지에 거주하는 주민은 거의 없었으며, 기존 거주민 중의 대부분은 퇴거하거나, 정비된 택지에 이전하였다.


분양지였던 타카시마다이라 1쵸메(丁目), 4쵸메, 5쵸메의 단독주택지는 중간 소득층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지금도 주택재고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근래의 단지지구는 당시 주민들의 자제들이 성장 후, 취학이나 취업 등으로 독립 후, 인구감소 및 고령화 현상이 보여지고 있다고 한다. 

(2012년 조사에 의하면 단지주민 16,000여명 중, 65세 이상이 약 6천9백명으로서 41%에 이른다고 알려졌다.(55세~64세는 3000여명, 18.6%))


하지만 이는 타카시마다이라 뿐 만이 아니라 일본 단지 전반에서 보여지는 현상인 것 같다.

따라서, 인근 대학 등의 교육기관 등과 연계해서 학생 등을 유치하거나, 쉐어 하우스 등으로 리노베이션, 고령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배리어 프리화, 이케아(IKEA), 무인양품(無印良品) 등과의 인테리어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단지재생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고층 아파트 단지로서의 오명 :

건설 당시 고층 건물은 드물었던 관계, 공단 단지의 공공성 등으로 인한 외부인 출입의 용이성 등에 의해 투신자살 장소로서 회자되기도 했다. 

이후 대책으로서 3층 이상의 복도, 비상계단 등에는 펜스를 설치하거나 옥상 등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하였다.


<비상계단에 설치된 펜스가 보인다.>






기타 타카시마 다이라 단지 관련 논문(이 외에도 학회발표대회 논문으로 다수있슴.)

『住環境の防犯性能に関する領域論的研究 : その1・高島平団地の調査事例(1)調査概要・エレベーターでの顔見知り度・領域感』、船田潤子、日本建築学会学術講演梗概集、1979.

『住環境の防犯性能に関する領域論的研究 : その2 高島平団地の調査事例(2)犯罪実態・犯罪恐怖感』、永岡章子、日本建築学会学術講演梗概集、1979.

高密度賃貸集合住宅に対する住民意識に関する研究 : その1 高島平・大島地区における住民意識の20年間の変化』、後藤佳代子、日本建築学会東海支部研究報告書、2000.2.19.

『近隣空間における余暇活動の動向に関する研究 その6 : 高島平・島田・幕張地域における余暇活動の空間的広がりについて』、北野幸樹、日本建築学会学術講演梗概集、2012.

<건설 당시 의도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북측의 녹지는 주민의 휴식처 역할 및 철도 선로(都営三田線)와 왕복 6차선 간선도로(高島通り)의 소음을 막아주는 훌륭한 방풍림 역할을 해주는 것 처럼 보인다.>



구글 스트리트

<옛 야즈강(谷津川)및 그 지류는 모두 복개(暗渠)되어 그 위는 산책로, 생활도로, 녹도 등으로 애용되고 있다.>


<단지 서측 타카시마다이라3쵸메(高島平3丁目)의 중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