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팁 -무료 와이파이 wifi

구글 맵, 구글 스트리트 등 인터넷 지도를 보면서 관광지, 음식점 등을 찾는 것이 일상화 된 지금, 아직도 타국에서의 무료 인터넷 사용은 제약이 많다.

우리나라도, 이웃 일본도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 와중에 반가운 뉴스를 봐서 메모.

올해 2016년 6월 20일 부터 일본 맥도날드가 점포 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맥도날드 FREE 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7월말 까지는 전국 1500여 점포로 확대 예정. 

하루 500엔 정도로 무제한에 가까운 데이터 이용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1일 ~ 3,4일 이내의 짧은 출장이나 여행에서는 1시간이 아까운 때에 렌탈하고 반납하고 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한데,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모처럼의 여행에서 패스트푸드로 배를 채우는 것이 아깝다면, 100엔 짜리 커피를 주문하고 잠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맥도날드의 100엔짜리 커피는 꽤 맛있기도 하다. ( 없지않아 이런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것은 지양하자.)

왕초보 tip:

일본 맥도날드는 좀 웃기지만 진짜루 "마쿠도나루도"라고 자연스럽게 발음하면 된다.

점원에게 주문할 때는 "코~히 s(에스,100엔), 또는 M(에무,150엔) 구다사이."

라고 하면 된다. 잔 수는 일본어로 하려하지말고 손가락으로 알려주면 O.K.

괜히 자기는 영어로 주문한답시고, 영어로 말하거나, "커피 구다사이" 라거나 하면 사서 고생한다. "코~히"라고 해야 된다.

서양인들의 macdonald 발음이 맥노날드가 아니고, coffee 발음이 커피가 아니듯이 마쿠도나루도, 코~히는 그냥 일본어인 것이다.

하여튼 6월 20일 부터는 도쿄도(東京都)내 150여 점포에서 우선 시작하고, 확대한다니 여름 여행이 가능하다면 이용해 보고 싶다. 

서비스 이용가능한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5개국어 제공 예정이란다.

사용법 :

 좌측 스티커가 붙어있는 점포 내에서 SSID 「00_MCD-FREE-WIFI」 가 뜨면 선택해서 브라우저 기동 후, 메일 주소, 또는 SNS어카운트로 인증절차를 받아 로그인.

※맥도날드 제공 점포 검색 사이트 : http://www.mcdonalds.co.jp/shop/map/mcd_shop.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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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현재 소프맵(ソフマップ, Sofmap) 아키하바라 본점에서 무료 WiFi 사용가능.★★

SSID : Sofmap_Free_Wi-Fi

본관. 구글 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