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토크(アメトーーク)를 보다가 향수에 젖다.
소속사를 통하지 않은 개인 영업(闇営業) 관련 소동으로 예능계 퇴출까지 점쳐지는 일본 유명 개그콤비 아메아가리 결사대(雨上がり決死隊)의 미야사코 히로유키(宮迫博之)와 그의 파트너 호토하라 토오루(蛍原徹)가 진행하는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 프로그램(2003~ 현재)
미야사코가 비난받는 이유는 젊은 개그맨들의 선배이면서 앞장서서 솔직히 사과하기는 커녕, 개런티를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탓(결국 후배들도 솔직히 말을 못하게 되는 분위기가 되버림)이겠지만, 모든 근본적인 악폐의 원인은 소속사 요시모토흥업(吉本興業)의 노예 착취에 가까운, 블랙 기업과 같은 회사 운영에 있다고 본다.
하여튼 그건 그거고, 아메토크(アメトーーク)는 매주 인기 개그맨들이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기 프로그램인데, 작업 배경용으로 틀어놓고 있던 중, 「게임센터에서 놀던 개그맨」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반가운 음악이 들려 유튜브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게임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한글도 깨우치기 전의 아주 어릴 때의 오락실(여기를 가야 친구들을 만나고 했으니, 요즘의 PC방 정도 될까?) 분위기(그래봤자 어둡고 쾌쾌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그립다..)가 생각나 올려본다.
등등..